'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항소법원이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권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한 몬테네그로 재판부의 사법 절차는 종료됐다. 권씨 측의 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항소법원은 "원심(고등법원)은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순서상 먼저 도착한 점을 근거로 권도형을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동일인에 대한
대한축구협회(KFA)가 일주일도 안 돼서 또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지난 13일 축구대표팀 선수 일부와 KFA 스태프가 아랍에미리트(UAE) 전지 훈련 기간에 판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도박성 행위와는 엄연히 다른 부분”이라며 해명한 데에 이어, 이번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KFA 직원이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을 빼돌린 탓에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경기에서 한국은 원정팀이었다”고 해명했다.KFA는 18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