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11일 "우리 대한민국도 좌우를 하나로 묶어 대내외적 도전에 보다 실용적이고 국익 지향적으로 대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세미나 인사말에서 "저는 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를 양당제에서 다당제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 제도로는 빠른 시대 흐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이것이 제가 국내에서 한국의 에마뉘엘 마크롱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주장했다.그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2017년 대선 출마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