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통해 지난 1996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에 실패했다. 또 이번 대회 10실점은 지난 2011년, 2015년, 2019년 3개 대회에서 나온 실점 11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클린스만호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패배했다.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렸으나,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요르단을 넘지 못하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리턴 매치를 앞둔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뒤숭숭하다.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팀 분위기까지 어수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요르단 매체 암만 뉴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요르단 축구대표팀 함자 알 다르두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로부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당시 행동으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와 5000달러(약 669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매체는 "요르단 대표팀은 알 다르두르가 내부 질서를 어지럽힌 것으로 인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소속팀이 있는 오만으로
한국이 4강에 간다면 상대는 다시 요르단이다.요르단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서 개최된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한국 대 호주전의 승자가 요르단과 4강에서 만난다.요르단에게 행운의 승리였다. 타지키스탄은 16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를 누르고 올라왔다. 하지만 더 이상 행운은 타지키스탄의 편이 아니었다.전반전 득점 없었던 두 팀은 후반 21분 타지키스탄 수비수 하노노프의 실수로 자책골이 나왔다. 요르단이 행
십자인대 파열로 국가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된 김승규(알 샤바브) 대신 조현우(울산HD)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만난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수문장으로 조현우를 택했다. 김승규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시안컵 잔여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필드 플레이어는 그대로다. 공격진에는 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한국은 김승규의 부상 속에서 차분하게 오늘 요르단과의 예선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이기면 사실상 조1위 16강 진출을 예약하게 된다.그런데 조1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대로 가게 되면 한국은 최악의 대진표를 받아들게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D조 2위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D조 2위가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다음 인도네시아전을 이기더라도, 이라크가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비기면 자연스럽게 조2위가 된다. 따라서 한국과 한일전을 하게 된다.한국과 일본은 숙명의 라이벌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상 한국' 스파링 파트너로 나선다.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식 A매치 경기가 아니라 연습 경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일본과 상대하는 요르단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E그룹에서 한국과 대결한다. 요르단이 다분히 한국과 대결을 겨냥해 이번
벌써 63년이 흘렀다. 아시아 정상 등극을 향해 나아갈 한국 축구의 상대들이 결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열었다.63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개최국인 카타르와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톱시드를 받아 상대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포트가 나뉜 가운데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요르단이 2번 시드에 속했다. 포트3에는 바레인
한국 U20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2023 AFC U20 아시안컵 C조 2차전을 치른 한국이 요르단에 2-0 승리를 거뒀다. 후반 배준호와 강성진의 연속골이 터졌다. 한국은 1차전 4-0 승리에 이어 연속 무실점 승리에 성공했다.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배준호, 이영준, 강성진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원, 박현빈, 김희승이 미드필드에서 지원했다. 박창우, 황인택, 최석현, 이준재가 포백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