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담당하는 동네 병·의원이 5천곳 이상 생길 전망이다.정부는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검사와 치료제 처방, 비대면 및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최소 5천곳 설치하고 지속해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환자를 일반 의료체계에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진료체계가 가동된다.먼저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분산된 코로나19관련 의료기관을 '호흡기환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에게200만원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지난달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7일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은 방과후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기사 등 특고·프리랜서20개 업종70만명을 대상으로20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지원금은 기존 1∼5차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 등이 조금씩 다르다.부정한 방법으로
한국과의 경기를 위해 입국한 칠레 선수와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칠레축구협회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테반 파베즈 선수와 피지컬 트레이너 카를로스 키슬룩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아 일정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이어 칠레축구협회는 "다행히 두 선수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둘은 한국 보건 당국의 지시대로 격리 조치를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 역시 같은 날 '뉴스1'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 등을 문의해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면서 북측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4일 보도했다.에드윈 살바도르WHO평양사무소장은 전날VOA의 관련 서면 질의에 "북한 보건성이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 특성에 대해 문의해와 답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북한 당국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진단·절차와 관련한 실험실 지침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북한이 국제사회에 코로나19방역물자 지원은 요청하지 않고 있지만,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미국 금리 인상 등이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13억5천700만 대 규모로,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전반적인 공급 상황이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는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중국은 코로나19재확산에 따른 엄격한 규제와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3일 "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한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말한 뒤 "한국, 일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 장기적으로 적절히 군사대비태세를 조정하고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력과 억제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오는 8일부터는 코로나19백신 미접종자도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7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코로나19확진자의 지속적 감소,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백신 미종자에 대해서도 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예방 접종 여부, 내외국인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 기존에는 접종 완료자는 격리 면제,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 의무가 있었다.이 조치는 8
방역당국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로나19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기준을 마련한다.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2일 백브리핑에서 "격리 의무에 대한 재평가 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TF를 구성했다. 이TF를 통해 6월 첫 주, 이번 주부터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TF는 코로나19관련 자문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감염내과·예방의학 의료진과 유행예측 관련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으로 구성됐다.TF는 3일 첫 회의 후 다음 주까지 2∼3회 회의를 열어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만든다. 최종 기준은 오는15일 또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으로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불안정성 심화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펼치며 수입 증가율은12개월째 수출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통계를 1일 발표했다.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21.3% 증가한615억2천만달러, 수입은32.0% 증가한632억2천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17억1천만달러 적자를 보여 두 달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1월
한국 영화 2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이다.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은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았다.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한국 남자 배우가 이 부문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송강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은 강동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포옹한 뒤 무대로 걸어갔다.송강호는 불어로 "메르시 보꾸(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너무너무 감
한덕수 국무총리는27일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한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코로나19중대본 회의다.한 총리는 이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여
6월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 김민재를 비롯 몇명이 부상으로 빠진게 아쉽지만...그래도 정말 올만에 국내에서 강팀과의 평가전이니만큼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