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MC몽(본명 신동현)이 이른바 '코인 상장 뒷돈'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 안성현씨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3차례 증인소환장을 송달받고도 응하지 않아 수백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재판부는MC몽에 대해 강제구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전날 진행된 '코인 상장 뒷돈' 사건 공판에서MC몽에 대해 증인출석 거부를 이유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MC몽은 지난해 12월26일, 올해 1월17일, 2월14일 세 차례에 걸쳐 증인소환장을 송달받았으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
네덜란드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20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필립 코쿠 감독은 대리인을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했다.코쿠 감독은 유럽 스타 출신의 지도자다. 현역 시절 1990년대 말부터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활약했다.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현 맨체스터시티 감독과 중원 콤비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보비 롭슨, 루이 판 할,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의 지도를 받았다.2002년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과도
‘월드 클래스’ 공격수 손흥민(32·토트넘)과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국내에서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20일 축구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내한 초청경기를 추진한다. 토트넘은 이번 한국방문 일정에 두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토트넘은 7월28일로 예정된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K리그와 친선전을 갖는다. 이후 토트넘은 8월2일 뮌헨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추진 중인 이벤트로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시즌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 경기에서 데 브라위너는 로드리, 마테우스 누네스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데 브라위너는 번리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데 브라위너는 훌리안 알바레즈에게 기습적인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알바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데 브라위너는 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