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계열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든다. 그동안 카카오는 계열사별 독립경영 체계를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 논란에 이어 최근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사건 등 계열사발 악재가 잇따르자 현행 '각자도생'식 운영방식을 통제하고 위기를 관리할 조직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는 '카카오 시즌2'인 향후10년간 '사회적 책임 성장'을 이루겠단 김범수 의장의 결단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 초 기존 공동체컨센서스센터를 '코퍼레이트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alignmentcenter)로 개
김태호 PD가 가수 이효리와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뭉친다.12일 OSEN 취재 결과 김태호 PD는 이효리와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태호 PD의 MBC 퇴사 후 첫 작품이 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김태호 PD 측 관계자는 OSEN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효리 씨와의 프로그램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김태호 PD와 이효리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두 사람은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종영 후 선보인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인연을 맺기도
포르투갈 세군다리가(2부리그) 마프라에서 뛰던 2001년생 이광인이 독일로 이적한다. 행선지는 현재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1위인 장크트파울리다.축구계 관계자는 <베스트 일레븐>을 통해 "이광인이 포르투갈을 떠나 장크트파울리로 이적한다. 조만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일단 2021-2022시즌까지 임대 형태로 팀에 몸담게 된다. 추후 완전 이적에 대한 논의도 어느 정도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장크트파울리는 몇몇 한국인이 머물렀던 독일 클럽이다. 박이영과 최경록 등이 과거 이 팀에서 뛰었다. 때문에
포항스틸러스 유스팀 포항제철고의 유망주이자 연령별 대표팀 주장 출신인 이현주가 세계 최강팀 바이에른뮌헨의 러브콜을 받았다.한 축구계 관계자는 "이현주의 바이에른 임대가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이적 옵션이 달려 있다. 독일행을 앞두고 구단에 인사를 하고 갔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주는 김용학과 함께 국내에서 열린 유소년 대회를 찾았던 해외 스카우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이현주는 바이에른, 김용학은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스로부터 임대 제안을 받았다. 포항은 두 선수 모두 허락했다.이현주는 2003년생 유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개명전 김명신)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김씨가 지난해 말 안양대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재임용 당시 서류를 또 냈었느냐'고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씨의 측근도 이와 비슷한 취지의 문의 전화를 했다. 이 전화를 직접 받은 한 교원은 "김씨가 허위 의혹 서류에 대한 공소시효가 남았는지 염려한 모양새였다"고 <오마이뉴스>에 말했다. 김씨 측이 수사에 대비해 구체적인 법리적 대응을 준비하는 정황이다.복수의 인사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지난 해12
김사니 전 IBK기업은행 코치가 변호사 선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 칼끝이 서남원 전 기업은행 감독을 향할지 주목받고 있다.최근 복수의 배구계 관계자들은 "칩거 중인 김 전 코치가 기업은행 내홍을 겪는 과정과 계약해지된 부분에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배구 관계자들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김 전 코치가 억울한 부분은 두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서 전 감독이 후배 코치에게 시켜 자신을 사찰했다는 점과 감독의 비선실세에 대한 부분이다. 두 가지 모두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법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 폭력 논란 관련 수사 결과를 밝혔다.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불거진 이나은의 학폭 논란과 관련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확인하여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으며, 경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A씨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있음을 인정하여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이어 “A씨는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나은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해왔고,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여 이나은에게 전
국위 선양도 한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 이하 '옷소매')은 해외 20여 개국 선판매를 통해서만 17회의 제작비 160억 원 중 상당액을 이미 회수했으며, 해외에서도 송혜교 주연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를 꺾고 호평과 함께 다수의 채널과 OTT 플랫폼에서 시청 랭킹 1위를 차지했다.'옷소매'는 지난해 11월 국내 방송 전부터 일본, 대만, 몽골,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새해 벽두부터 명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롤렉스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4일 에르메스도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샤넬과 루이비통,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말부터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연초에도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에 가세, 올해도 명품 브랜드의 '인상 도미노'가 일어날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이날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가격을 인상한 지 1년여 만이다.핸드백·지갑·스카프·액세서리 등 주요 제품 가격을5~10%가량 상향 조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배제하고 향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끌고 나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4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윤 후보는 김 위원장이 전날 자신이 외부 일정 중인 틈을 타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과 인적 쇄신을 공론화한 데 대해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지난 2일 두 차례의 회동을 통해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지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 했는데, 김 위원장의 언론 플레이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탓이다.이에 더해 윤 후보가 분노한 지점은 김 위원장의 말바꾸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윤 후보
황의조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지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득점왕. 7경기에서 9골을 쏘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그는 현재 프랑스 1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FC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 2021년에만 16골을 넣었다. 리그앙 전체 득점 순위 6위를 기록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황의조(31)가 사랑에 빠졌다. 그의 발끝이 향한 곳은, ‘티아라’ 효민(33). 둘은 3개월째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황의조와 효민이 2021년 마지막을 스위스에서 함께 보냈다. 융프라우와 바젤 등을 도는 알프스 여행이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