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프로축구 K리그1에서 팀마다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최대 6명으로 확대된다. 경기 출장은 최대 4명까지로 제한했다.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날 MVP 시상식이 열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2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 뿐만 아니라 ▲재정건전화 규정 제정 ▲우선지명선수의 의무계약기간 변경 등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이사회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 K리그1의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는 '3+1'(국적무관 3명+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국가 1명)에서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17년 만의 K리그 정상 탈환에 앞장선 베테랑 공격수 이청용(34)이 올해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이청용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이청용은 데뷔 16년 만에 생애 첫 K리그 MVP에 올랐다.그는 18세이던 2006년 K리그에 데뷔, 어린 나이에 특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유럽 무대로 떠났다가 2020년 3월 울산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했다.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이청용은 2015
FC안양이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며 묵은 갈증을 해소했다.안양은 23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인 하나원큐 K리그2 2022 경남FC와 PO 단판 승부에서 0-0으로 비기며 K리그1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승강 PO 대진이 완성됐다. 안양은 K리그1 10위 수원 삼성, 대전하나티시즌은 11위 김천 상무와 승격을 두고 격돌한다.구단 최초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안양은 그동안 승강 PO와 연이 없었다. 안양은 2019년 K리그2 3위를 차지하며 준PO에 진출했고, 안방에서 부천FC와 비기며 PO행을 확정했다. 하
대구FC가 성남FC와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경기에서 김천상무와 1-1로 비겼다.홈팀 대구는 최영은(GK), 조진우, 홍정운, 정태욱, 홍철, 장성원, 이진용, 황재원, 세징야, 제카, 고재현이 선발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김천은 김정훈(GK), 강윤성, 송주훈, 박지수, 이유현, 김준범, 윤석주, 고승범, 권창훈, 김지현, 김한길을 선발로 내세웠다.전반 2분 고재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김천도 응수했다.
결국 대구 에이스 세징야가 해결해주네요!이경기를 이김으로써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잔류를 확정짓게 됐네요!이번 시즌 초중반 엄청 경기력과 성적이 다 안좋아서 이러다 강등되는 거 아닌가 했었는데...시즌 말미에 살아나서 다행이네요!예전에 서울이 2번인가 강등 플옵에 나갔다가 겨우 살아돌아온 적이 있었는데...수원도 까딱하다가 이번시즌 강등 플옵에 나가게 생겼네요....ㄷㄷ
역시 동해안 더비는 치열하네요! 포항도 울산을 만나면 늘 힘들게 하고...울산이 최근에 동해안 더비에서 발목을 잡힌 적이 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오늘 승점 1점이라도 따내긴 했네요...전북은 오늘 강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지만 그래도 울산과의 승점차이는 6점!울산은 다음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으려나요...흠.
아 오늘 누가 이기든 꿀잼 경기일 것 같아서 이 경기 꼭 보려고 했었는데...하필 오늘 저녁에 여동생네가 놀러와가지고...경기를 놓쳤다니 ㅠㅠ울산 리그 우승 미리 ㅊㅋㅊㅋ ^^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자리 잡은 '현대가 더비'의 주인공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시즌 막판 중요한 2연전을 펼친다. FA컵과 K리그1 우승컵 향방이 걸린 이번 2연전은 그야말로 올해 1년 농사의 결과가 걸린 대결이다.울산과 전북은 5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단판으로 펼쳐지는 4강전에서 승리할 시 대구FC-FC서울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두 팀은 3일 뒤 8일 오후 4시30분 다시 같은 장소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를 펼친다. 현재 울산은 20승9무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