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은 울산 HD의 천하였다. 2022년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의 아성을 무너뜨린 후 2년 연속 K리그1을 제패했다. '영원한 우승후보' 전북은 절치부심이다. 지난해 10년 만의 '무관 굴욕'에 축구화 끈을 다시 고쳐맸다.'2강 체제'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FC서울이 명가 재건의 기치를 내걸었다. 41년,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EPL 맨유 출신의 제시 린가드를 수혈하며 대반전의 틀을 구축했다. 녹색 그라운드에 드디어 봄이 왔다. 올 시즌 K리그가 3월 1일 막을
K리그 현직 감독을 대표팀으로 데려가려는 대한축구협회(KFA)의 움직임에 팬들도 폭발했다. 급기야 울산 HD 팬들은 협회를 향해 성명까지 발표했다.울산 HD 공식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성명문을 발표했다. 처용전사 측은 "다수 매체에 보도된 대한축구협회의 'K리그 현역 감독 대표팀 선임'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최근 한국 축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그 어떤 책임감도 느끼지 않고 오롯이 K리그 감독을 방패 삼아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프로축구 울산HD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고승범(29)을 영입하면서 새 시즌 K리그와 컵 대회 목표 달성을 향한 확실한 다짐을 내비쳤다. 고승범은 “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한 활약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제주도에서 축구를 시작한 고승범은 유·청년기 시절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찍이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경희대에 진학한 그는 제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경기 전 경기 출장해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했다.고승범은 이를 바탕으로 이른바 프로 무대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덴소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년 연속 K리그1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통산 4번째 '우승별'을 가슴에 품었다.울산은 2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터진 김민혁의 헤더 결승골과 후반 44분 장시영의 쐐기골을 엮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1승 7무 7패로 승점 70을 쌓은 울산은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와의 승점 차를 10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2023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전날 4위 전북 현대(승점 53)와 맞대결에서 1-1
어느 리그나 1위를 독주하는 팀이 가끔가다 꼴찌(or 하위권)팀에게 한번씩 잡히기도 하니...울산이 수원에게 진게 이상할 것까진 없긴 한데...지난 라운드 인천에게도 져서 이번 시즌 첫 2연패가 돼버렸네요!꼴찌 수원은 소중한 승점3점을 챙겨서 리그11위 강원과 승점이 고작 1점 차이! 10위 수원fc 하고는 승점 5점 차이.....수원이 이번 시즌에 꼴찌 탈출을 하면서 치욕스러운 강등을 피할 수 있으려나요...으흠..
압도적인 승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올만에 졌네요(3패째)그것도 하위권 팀에게...인천은 이번에 무고사도 복귀했겠다 울산을 잡은 걸 계기로 다시 리그에서 반등할 수 있으려나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적 언사로 물의를 빚은 K리그1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에게 제재금 1천500만원과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부과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울산 소속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이명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북 현대에서 뛴 태국 선수 사살락 하이프라콘을 언급하며 '사살락 폼 미쳤다'는 조롱조의 글을 남긴 박용우와 '동남아시아 쿼터 든든하다'고 쓴 이규성이 이 같은 징계를 받았다.'기가 막히네'라고 쓴 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