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리그1 득점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의 자시르 아사니가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알바니아는 28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폴란드에 0-1로 패했다.이날 폴란드에 맞선 알바니아 라인업에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포함됐다. 올 시즌 K리그1 광주에서 뛰고 있는 아사니가 모습을 드러내 대표팀 데뷔전을 소화했다.3선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아사니는 코너킥과 프리킥을
혐의는 없어졌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계속 뛰기는 사실상 힘들어졌다.메이슨 그린우드는 지난해 1월 체포됐다. 여자친구를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경찰과 검찰의 조사가 진행됐다.결과는 무혐의. 그린우드는 풀려났고 축구선수로서 재기를 꿈꿨다.체포되기 전까지 그린우드는 맨유의 유망주였다. 6살 때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한 번도 팀을 떠난 적이 없다.양발을 자유자재로 쓰고 정확한 슈팅 능력을 지니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유 공격을 이끌 차세대 간판스타란 얘기가 많았다.전임 알렉스 퍼거슨 감독조차 그린우드의 기량을 극찬
울리 슈틸리케(69) 전 대표팀 감독이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에 공개 조언을 전하면서 한국 축구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냈다.슈틸리케 전 감독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포르트버저와 인터뷰에서 돌연 남북 분단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 축구에는 공격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특이한 진단을 내놨다.그는 최근 한국 축구의 발전상에 대한 질의에 "남북 사이 평화 협정이 이뤄지지 않아 한국은 줄곧 경계 태세"라며 "이런 상황이 국민들의 기질에도 반영돼 있다. 축구도 그렇다"고 말했다.이어 "규율, 의지, 강인함 등
프로축구 K리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올 시즌 개막 첫 주에 구름관중을 불러 모았다. 시즌 첫 경기에 나선 팀들은 명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날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에 2만8,09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전북-수원FC) 관중(7,059명)보다 2만여 명이 늘어난 숫자다.이어 열린 FC서울-인천 유나이티드전(2만2,204명)에도 지난 시즌 평균 관중(4,820명)에 비해 월등히
지난 시즌까진 10분 넘어가는 풀 하이라이트 영상을 K리그 공식 유튭채널에서 올려주곤 했었는데...이번시즌은 쿠팡과 계약을 한건지(확인해보니 쿠팡과 단독 중계 계약을 했군요.)K리그 채널에선 2분짜리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만 올라오고..쿠팡플레이 채널에서 풀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오네요!그덕에 중계 카메라 구도도 많아지고 영상 화질도 훨씬 더 좋아진 것 같네요!으흠...굿잡! ^^
네이든 존스 감독이 나갔지만 미슬라브 오르시치 불안한 입지는 유지될 것 같다.최근 시즌 들어 강등 위기에 있던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 아래에서 시작했는데 처참한 성적이 반복되자 경질을 하고 존스 감독을 선임했다. 존스 감독은 사우샘프턴을 더 깊은 수렁으로 빠트렸다. 리그 7경기 6패라는 충격적 결과를 냈고 사우샘프턴은 꼴찌로 추락했다. 퇴장으로 인해 1명이 부족했던 울버햄튼에 역전패를 당하자 보드진과 팬들은 인내심을 잃었다.결국 존스 감독은 경질됐다. 감독 경질만 1시즌에 2번이나 한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온 프로축구 K리그는 올해 큰 변화에 직면했다.한 해 농사를 좌우하는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가 늘어났다. 국적 제한을 철폐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의지에 따라 기존의 ‘3+1’(국적무관 3명+AFC 가맹국 1명)에서 ‘5+1’로 확대된 것이다.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경기 출전은 여전히 최대 4명(3+1)으로 제한되지만, 그 영향력이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흥미로운 것은 외국인 선수들의 국적 변화다. 팬들 사이에서 ‘브라질 향우회’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브라질이 외국인 선수 국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잠시 복귀했다.서울 구단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던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황의조는 성남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에 진출했던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서게 됐다.유럽에서 뛰던 황의조가 잠시 국내에 오게 된 것은 현재 유럽에서는 사실상 갈 곳이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황의조는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
K리그 데뷔 5년차의 수준급 측면 공격수인 윌리안(29)이 FC서울에서의 새출발에 의욕을 보였다.서울의 1차 전훈지인 태국 후아힌에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윌리안은 ‘스포츠경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몸을 차근차근 끌어 올리는 중”이라면서 “시즌 시작 전 컨디션을 100%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안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년 임대로 서울에서 뛴다.훈련 강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 안익수 감독과의 첫 전지훈련도 무난하게 적응 중이다. 그는 “(안 감독님의 훈련 강도는)이미 잘 알고 있었다”면서 “전지훈련은 저 뿐만
'진격의 거인' 김신욱(35)이 해외에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신욱이 홍콩의 킷치SC와 계약을 완료했다. 이미 메디컬테스트까지 마무리한만큼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신욱은 최근 싱가포르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2021년 갑작스럽게 중국 상하이 선화와 결별했던 김신욱은 당시 김도훈 감독이 부임한 라이언시티의 손을 잡았다. 김신욱은 싱가포르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라이언시티의 확실한 주포였다. 26경기에서 21골을 넣어 득점 4위에 올랐다.선수 생활의 마
K리그가 12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리그가 됐다.IFFHS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18위에 올랐다.이는 지난해 22위에서 4계단 오른 수치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다.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K리그의 2022년 환산점수는 525.25점(18위)이다. 일본 J리그가 402점(30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베테랑 김보경이 전북 현대를 떠나 수원 삼성에 입단했습니다.수원 구단은 오늘(17일) 김보경의 입단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계약 기간은 2년이며, 16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김보경은 현재 경남 거제에 차려진 수원의 전지훈련장에 합류했습니다.올해 34살인 김보경은 지난 2010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데뷔한 뒤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시티와 위건 애슬래틱, J리그 마쓰모토 야먀가 등 해외리그를 두루 거쳤습니다.2016년 잠시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다음해 다시 J리그
K리그 출신 공격수 미슬라프 오르시치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뒤 "상상만 했던 일이 벌어졌다"며 기뻐했다.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미슬라프 오르시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그는 계약 기간 2년 6개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750만 파운드(약 115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오르시치는 K리그를 거친 외국인 선수 중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게 됐다.프로 생활 시작 이후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