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핵심 선수 3인 복귀가 임박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25), 미키 판 더 펜(22), 제임스 매디슨(26)은 곧 공식 경기에 복귀한다. 토트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조명했다.다만 한동안 핵심 선수 몇 명은 토트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주장 손흥민(31)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주전 미드필더로 떠오른 파페 마타 사르(22)와 이브 비수마(26)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위해 팀을 떠난다. '푸볼 런던'은 "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를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노토반도 서쪽 시카(志賀) 원자력발전소 변압기에서 기름이 누출됐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호쿠리쿠전력이 운영하는 시카 원전에서 원자로 1·2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로부터 기름이 새는 것이 확인됐다.아울러 시카 원전 2호기에서는 "폭발음과 타는 냄새가 난다"는 정보가 있어 소화 설비가 작동됐다고 아사히는 전했다.호쿠리쿠전력은 직원 조사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폭발음은 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중동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공격에 창의성을 더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지각 합류하는 가운데 아시아 최강 일본을 넘어 64년 만의 아시안컵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다. 두바이를 경유한 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로 향한다. 지난달 3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마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28)의 1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원 보강을 바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이 키미히를 영입 후보로 점찍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 시절 키미히를 지도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자와의 재회를 고대한다.영국 ‘토크스포츠’, ‘익스프레스’ 등 다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1월 이적시장 기간에 키미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그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구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에릭 다이어는 여전히 불안한 존재다.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없는 토트넘의 수비라인은 악몽이다. 로메로에게 노란불이 다시 켜졌다.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이상을 느껴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로메로의 자리는 다이어가 대신했다.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연속골을 묶어 2대1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36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4위로 올라섰다. 선두 아스널(승점 40)과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박싱데이'를 포함한 크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썼다.또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총선을 4개월여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위원장은 최근 주요 업무에서 차질이 생긴 데다, 탄핵안 통과 시 수개월간 직무 정지로 방통위 마비 상태가 올 것을 우려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는데, 이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https://n.news.naver.com/mne
정부는 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속칭 '노란봉투법' 및 방송 3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각각 뜻한다.한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제점들을 감안하면 이번 개정안들이 과연 모든 근로자를 위한 것인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것인지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민주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을 표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사실상 단독으로 탄핵안 강행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과 다음 달 1일 본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적으로
이강인이 소속되어 있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주전 미드필더 워렌 자이레 에메리를 A매치 휴식기에 잃었다. 이에 따라 이강인에게 쏠리는 의존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파리생제르맹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자이레 에메리에 대한 지난 주말 메디컬 테스트에서 오른쪽 발목에 '중간 정도 염좌'가 드러났다"며 "올해가 끝날 때까지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 발표를 인용해 자이레 에메리가 내년이 되어야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자이레 에메리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지난 19일 열린 지브롤터와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