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로나가 새 역사를 썼다.지로나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카디스에 4-1로 승리했다.유럽 대항전 티켓을 노리는 지로나와 '강등권' 카디스의 맞대결. 예상대로 지로나의 완승이었다. 전반 9분 만에 에릭 가르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고 전반 22분, 미구엘 구티에레스의 패스를 받은 이반 마르틴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지로나가 압도하며 마무리됐다.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5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홀로 지켰다. 애스턴빌라에게도 무려 42년 만의 유럽대회 4강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애스턴빌라는 19일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우라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릴과의 8강 원정 2차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에 올랐다. 앞선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애스턴빌라는 원정 2차전서 1-2로 패하며 3-3 동점이 됐고,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는 피 말리는 승부 끝에 4-3으로 이겼다.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바이어 레버쿠젠이 마침내 최장기간 무패 기록을 경신했다.최근 사상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레버쿠젠은 19일 오전(한국시각) 웨스트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홈에서 2-0의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이로써 종합전적 1승 1무로 우위를 점해 4강에 진출했다.리그 우승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한발 더 다가선 레버쿠젠은 또 하나의 우승컵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독일축구협회(DFB)컵 결승에도 올라있어 올시즌 레버쿠젠은 미니 트레블을 향한 도전도 이어가고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23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카타르 도하(4월16일~)에서 개최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대부분 최근 사우디서 펼쳐진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배준호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수비수 김지수, 스코틀랜드 셀틱 공격수 양현준 등 유럽파도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지수와 양현준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활동하는 심판들의 급여가 공개됐다.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특정 경기에서 8,500 파운드(한화 약 1,443만 원)의 급여를 받는 심판들의 놀라운 임금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일부 최고 수준의 심판이 받는 급여가 공개 돼 최고 수준의 심판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심판은 선수, 감독, 팬으로부터 끊임없이 감시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스포츠 바이블’은 “심판의 연봉은 함께 뛰는 선수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꽤
대한민국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유럽 데뷔 시즌에 통산 두 번째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스토크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 공격수 배준호가 2월 서포터 투표에서 승리해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배준호는 2월 한 달 동안 리그 5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먼저 지난달 11일 배준호는 블랙번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을 올렸다.0-3으로 끌려가고 있는 전반 36분 배준호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스토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