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 헨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현석이 이번 시즌 수비라인브레이킹 패스 부문에서 미드필더 TOP 10안에 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유럽에서 90분당 상대 수비라인브레이킹 패스가 많은 미드필더 10명을 선정했다. 홍현석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현대중-울산현대고 출신인 홍현석은 K리그 1 명문 클럽인 울산 현대에 입단한 뒤 유럽으로 임대를 떠났다. 2018-2019시즌 홍현석은 독일 3부리그 구단인 SpVgg 운터하힝에서 10경기를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럽 입성 이후 수직 상승하던 김민재 몸값이 잠시 멈췄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시선이 집중된 곳은 역시 메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다. 하지만 대부분 평가가 떨어졌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세르쥬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다니엘 페레츠,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에 대한 몸값이 하락했다. 상승한 선수는 르로이 사네, 누사이르 마즈라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뿐이다.김민재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6,000만 유로
일본 J리그 팀이 K리그1 FC서울 소속의 전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7) 영입을 노린다. 유럽 팀과도 접촉 중인 나상호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14일까지 스포츠닛폰 등 일본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J리그 마치다 젤비아가 나상호 측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마치다 젤비아는 2023시즌 2부 리그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에서 도전하게 됐다. 3부에서 시작해 최상위 리그에 진출한 역대 2번째 사례다. 도쿄도 마치다시를 연고지로 하며, 모기업은 IT기업 사이버에이전트다. 전력 강화를 위해 J리그 경험이 있는 나
조규성이 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미트윌란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7라운드에서 비보르에 5-1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프리뷰]K리그 득점왕 출신이 조규성은 지난여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셀틱, 마인츠 등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을 추진했지만 미트윌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해 합의를 이뤄냈다.조규성은 입단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 기회가 많았는데
축구도 지고, 망신살도 뻗쳤다. 유럽에서도 중국 팬들의 충돌을 주목했다.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중국에서 훌리건에게 공격당한 토트넘 팬들”이라며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지만, 주요 화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경기 전부터 중국 팬들은 아시아 내 최고 스타인 손흥민(토트넘)과 이강
손흥민은 유럽 4대 리그 득점 랭킹 순위권에 있는 유일한 아시아인이다.축구 매체 'Score90'는 13일(한국시간) 유럽 4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현재 득점 순위를 정리해줬다. 각 리그 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소개됐는데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PL 득점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3골인 엘링 홀란드와 10골인 모하메드 살라 다음으로 위치했다. 제러드 보웬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우리가 알던 손흥민으로 돌아오겠다던 약속을 완벽하게 지켜주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센터백 이한범(21·미트윌란)이 꿈꾸던 유럽 무대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8월 FC서울을 떠나 덴마크 클럽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6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프로 벤틸레이션 아레나에서 열린 흐비도브레와 2023~2024시즌 덴마크수페르리가 14라운드에서 팀이 3-1로 앞선 후반 43분 가브리엘과 교체투입했다. 입단한지 127일의 기다림 끝에 얻은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투입 2분만인 45분 미드필더 올라 브린힐드센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오른쪽 풀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