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AFC는 23일(한국시간) ACL 8강 대진표를 발표했다.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2팀,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팀이 8강에 올랐다.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울산 HD FC'로 구단 명칭 변경을 발표했던 울산은 이번 ACL에서는 변경 전 명칭인 '울산 현대'로 나선다.전북은 포항을 1·2차전 합계 3-1로 눌렀고, 울산은 반포레 고후(일본)에 합계 5-1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통과했다.8강 역시 홈 앤드 어웨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로부터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아시아 무대로 넘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제쳤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스포츠 전문지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손흥민은 투표에서 가장 많은 22.9%의 지지를 받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19.5%)와 크리스티아누 호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수 지분 25% 매각은 마침내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갈라타사라이에 3-3 무승부 이후 두 경기 연속 무승이다. 선수단 분위기도 최악으로 다다르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뉴캐슬과 경기 도중 앙토니 마샬의 플레이를 강하게 질책했고, 마샬은 왜그러냐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이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카디스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 2무 1패(승점 35)로 1경기를 덜 치른 지로나를 누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레알 마드리드는 4-3-1-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호드리구 고이스와 호셀루가 최전방에 섰고 주드 벨링엄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
손흥민(31, 토트넘)이 해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PL)은 13일(한국시간) 2023-2024 시즌 9월 이달의 선수상으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 4번째 수상이자 약3년 만의 수상이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뽑히며 아시아 역사를 쓴 뒤 2017년 4월과 2020년 10월에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PL은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재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드루 네투(울버햄튼), 모하메드 살라(리
손흥민(31·토트넘)이 맹활약을 인정받았다.영국 매체 90MIN은 11일(현지시간) 2023~24시즌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랭킹 톱20을 공개했다. 매체는 현재 폼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손흥민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로빈이었던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배트맨이 됐으며 새로운 역할을 꽤 잘 수행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의 득점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팀을 1위로 이끌었다”고 조명했다.올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매서운 감각을 자랑한다. 지난달 번리를 상대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태'가 터졌다.맨유의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했다. 시작은 텐 하흐 감독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산초를 명단에서 제외했다.그 이유로 "훈련을 지켜본 결과 산초를 제외시켰다. 맨유는 일정한 수준의 훈련을 요구하고, 선수들은 거기에 맞춰야 한다. 산초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제외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산초가 거세게 반박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말을 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르히오 레길론(26)이 손흥민(31)과의 친분을 드러냈다.토트넘 핫스퍼는 14일(현지시간) 연고지인 영국 런던에서 호주 퍼스로 날아가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후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7월 18일 화요일), 태국에서 레스터 시티(7월 23일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7월 26일 수요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이번 투어 명단에는 레프트백 레길론도 포함됐다. 레길론은 1996년생의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백이다.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뛰며 주목받았던 선수다.하지만 레길론은 부상과 부진으로 최근
마르셀로 브로조비치(30‧인터밀란)가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알 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브로조비치 영입을 공식화했다. 48초짜리 오피셜 영상을 올렸고, 브로조비치는 "걱정하지 마, 내가 왔어. 알 나스르를 선택했어"라고 말했다.크로아티아 국적의 미드필더 브로조비치는 크로아티아의 흐르바츠키 드라고볼랴츠, 로코모티바 자그레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몸담았다. 그리고 지난 2015년 1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 경력 초반에는 부진과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점
인터밀란의 중원 사령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이탈리아 소식에 능통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브로조비치에 대한 인터밀란과 알-나스르 간의 거래는 곧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구단은 선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적료까지 공개됐다. 디 마르지오는 "인터밀란은 2,300만 유로(약 330억 원)에 그를 넘길 것이다"라면서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개인 조건은 아직 논의 중이다. 알-나스르는 연봉 2,000만 유로(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