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이번엔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전' 에릭 다이어 대신 김민재가 수비진 한 자리를 떡하니 차지했다.김민재는 지난 20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뮌헨 5-1 승)에선발 출전해 약 59분간 뛰었다. 그는 당시 풀타임 출전했던 ‘경쟁자’ 다이어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베를린전에서 김민재는 패스 정확도 98%(58/59), 볼 터치 68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구하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독일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 감독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나겔스만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만장일이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나겔스만 감독은 2015년 무려 28살의 나이로 호펜하임의 감독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나겔스만 감독은 뛰어난 분석과 전술적인 준비로 찬사를 받았고 2019-20시즌에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았다. 라이프치히에서 2위를 기록한 나겔스만 감독은 2021년 4월에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나겔스만 감독은 2021-22시즌에 분데
손흥민은 작은 선물에도 크게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관련된 영상을 올렸다. 아디다스 글로벌 모델인 손흥민이기에 제품 홍보 관련 영상일 줄 알았지만 전혀 홍보와 관련 없는 영상이었다.아디다스 트레이닝 상하의를 입은 채로 앉아있는 손흥민에게 한 관계자가 "당신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다. 괜찮다면 기다려줄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잠시 후 손흥민의 손에는 검은색 아디다스 박스가 전달됐다.아디다스가 준비한 검은색 박스 안에는 손흥민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함부르크 유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잡은 자르뷔르켄이 연이어 분데스리가 팀들을 격침시키며 4강 신화를 만들었다.자르뷔르켄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자르뷔르켄에 있는 루드비크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3-2024시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8강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자르뷔르켄은 전반 8분 만에 상대 로빈 하크에게 침착한 슈팅을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3분 만에 모하메드 나이피가 박스 앞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자르뷔르켄 홈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이
분명 독일은 클린스만의 선임의 위험성을 밝혔었다.독일 매체 ‘빌트’는 16일(한국 시간) “한국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다. 대한축구협회(KFA) 자문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과의 협력(2026년까지 계약)을 종료할 것을 권고했다. 이제 협회는 이를 공식화했다. 정몽규 회장은 금요일 서울에서 결별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클린스만은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감독이었다. 독일과 미국 대표팀에서도 경질됐었고 독일의 레전드인 필립 람은 자서전을 통해 클린스만이 감독직을 맡을 동안 체력 훈련만 했다고 할 정도로 악명이 자자했다.또한 헤르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뒤진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일본 경제 규모는 장기적인 저성장과 엔화 약세 때문에 독일에 밀려 55년 만에 세계 4위로 추락했다.일본 내각부는 15일 지난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1.9%라고 발표했다.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GDP성장률은 1.4%로, 일본이 한국보다 0.5% 포인트 높았다.한국이 일본에 경제성장률에서 뒤진 것은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다만 올해는 한국이 다시 일본에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국제통화기금(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독일과 덴마크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순방 계획을 연기했다.당초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독일과 덴마크를 각각 국빈, 공식 방문 형식으로 찾기로 하고 상대국들과 세부 일정을 조율해 왔다.그러나 최근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이번 순방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대통령실 및 정부는 독일, 덴마크 측과 조율을 거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순방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순방 연기와 관련해 "경제·민생·안보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해야
지난해 환수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과거 도난이나 약탈, 거래, 선물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땅을 떠나있는 문화유산이 24만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12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은 총 24만6천304점으로 추산된다.세계 29개 국가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3곳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을 조사한 결과다.지난해 1월 기준(24만6천272점)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국가별로 보면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397개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10만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