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가 단행되어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다.정부는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59·육사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면 합참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김승겸 대장의 발탁은 새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연합 및 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로 작전지휘 역량과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후보자가 제43대 합참의장으로 임명되면 9년 만에 육군사관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침묵했던 북한이 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도발을 감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24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 관련 질의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준비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미는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이와 관련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을 계기로 미국을
공군이 신규 전투기60여대를 확보해 노후 기종 도태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최춘송 소장(공사39기)은 4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군전력 발전 방향과 노후 전투기 조기 교체 방안 세미나'에서 노후 전투기 조기 대체 방안을 밝혔다.최 소장은 "2020년 6월 항모 탑재용 전투기 우선 추진 결정 후에 지연되고 있는F-X2차 사업의 신속 추진과FA-50전투기 추가 양산,KF-21전투기 최초 양산 물량 추가를 통해 확보된60대 전투기(F-35A,FA-50,KF-21각20대)로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