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이즌 PBA 에 유럽과 한국의 고수(사이기너, 체넷, 산체스, 최성원, 이충복)들이대거 참여해서팀리그 경기 너무 재미있네요..팀도 9개로 늘어나고 선수들의 멤버 변화도 크고경기 방식도 남녀 개인전 뿐만이 아니라 남녀 복식, 혼합 복식 경기들이빠르게 진행되어 흥미롭고 5,6,7 세트는 11점 9점 으로 끝나기 때문에특별히 고수 하수 구별없이 한 번 실수 하거나 기회를 놓치면그냥 승패가 갈려버립니다.한국의 PBA, 미국의 골프리그 PGA를 제대로 모방해서 점점 커가네요..당구가 점점 더 재미있어 집니다.
하비에르 팔라존 기세가 심상치 않더니결국 전대미문의 트리플 크라운(에버리지 2.478/16강, 퍼펙트 큐, 우승) 달성하며 우승..멋지네요..
PBA 챔피온십 결승에서 강동궁과의 경기도 너무 재미있었는데..다 끝나고 다시 보는 전 년도 챔피언 쿠드롱과의 16강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이런 선수를 이기고 올라왔으니 우승 못 하면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