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수단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EPL은 순수와 구단 스태프의 92%가 1차, 2차, 3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84%의 선수들이 백신 여정에 있다"고 전했다.

EPL은 최근 리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EPL 선수들 중 68%만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했고, 나머지 선수들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선수단 내 '백신 패스' 도입 가능성까지 검토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현재 백신 2차 접종을 맞은 선수 비율이 77%로 증가했다.

앞서 손흥민이 최근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다는 건 아니지만 비율이 낮아진다. 백신 접종은 최선의 선택이었고, 두 번째 예방접종을 맞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선수는 절대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PL은 "연맹은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 사이에 예방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클럽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 클럽들과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정부의 공중보건 예방접종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선수 예방접종률은 1월부터 매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선수들이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52249 

그나마 10월경에 나왔던 기사 발표보단 백신 접종률이 조금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PL은 아직 다른 빅리그와 비교해서 백신 접종률이 많이 낮죠...

이번에 구단들간의 회의에서 리그 중단없이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고 했으니,

이왕 그렇게 하기로 한거 방역대책을 제발 빡세게 해서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더이상 경기 연기되는 경우가

안나오게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