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 경기에서도 참패하며, 리그 4연패 부진에 빠졌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기록과 함께 승리를 따냈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2대4로 패배했다.토트넘(승점 60)은 이날 경기 패배로 4위 애스턴빌라(승점 67)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남은 3경기 모두 승리해도 69점인 점과 리그 최강의 팀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4위 경쟁에서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 손흥
‘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이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상대로 2연속경기 득점포를 가동했다.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8분 만회골을 터뜨렸다.그는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의 오른쪽 크로스 때 오른발 논스톱 슛을 가동해 골망을 흔들었다. 루턴 타운과 35라운드(울버햄턴 2-1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이자 리그 12호 골(3도움)이다. 리그컵 1골을 포함해
배준호(20)가 잉글랜드에서 성공시대를 열었다.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유럽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챔피언십(2부)의 스토크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에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배준호는 데뷔 시즌,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스토크시티는 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팀 동료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낸 그는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자신의 힘으로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프로 데뷔 후 첫 정상에 올랐다.황인범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에서 바츠카 토폴라를 상대로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10분 코너킥의 키커로 나서 피터 올라잉카의 헤더를 어시스트했다. 문전으로 날카롭게 휘어들어간 킥을 연결해 도움으로 적립됐다.황인범은 도움 외에도 경기장 전역을 누비면서 즈베즈다의 공수를 책임졌다. 패스 성공률이 94%에 달했고
토트넘은 2023~2024시즌 리그를 5위로 마쳐도 별들의 전쟁에 나갈 수 없다.2024~2025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은 챔피언스리그(UCL) 방식을 대폭적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한 조별리그 체제가 아닌 '스위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원래는 UCL 본선 무대에 진출한 32팀이 4팀씩 8조를 이뤄서 각 조의 1, 2위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다음 시즌부터는 32팀이 아닌 36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 오른 36팀은 스위스 시스템을 통해 8경기를 리그 형식처럼 진행한다.8경기를 진행한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언쟁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며 3위(22승 9무 4패·승점 75)에 그쳤다. 2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23승 7무 3패·승점 76)를 추월하지 못했다. 선두 아스널(24승 5무 5패·승점 77)도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 시티가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챔피언십 선두인 레스터 시티(승점 94)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2023-2024 챔피언십 45라운드 대결에서 QPR이 4-0 대승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 최소 2위를 확보했다.이날 패배로 시즌 종료까지 1경기만 남긴 2위 리즈(승점 90)는 2경기를 남긴 레스터 시티의 승점을 뛰어넘을 수 없게 됐다.레스터 시티는 3경기를 남긴 3위 입스위치 타운(
황인범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가능성이 등장했다. 하지만 EPL 스카우트들이 지켜보고자 했던 경기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황인범은 최근 EPL 구단이 황인범의 소속팀 즈베즈다와 라이벌 구단 파르티잔의 경기에서 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세르비아의 인포머는 23일(한국시각) 'EPL 스카우트들이 더비 경기에 올 것이다'라며 황인범에 대한 EPL 구단들의 관심을 전했다.황인범에 대한 EPL 구단의 관심은 꽤 적극적이고 확실하다. 인포머는 'EPL 구단의 스카우트
우나이 에메리 감독(5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홀로 지켰다. 애스턴빌라에게도 무려 42년 만의 유럽대회 4강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애스턴빌라는 19일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우라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릴과의 8강 원정 2차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에 올랐다. 앞선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애스턴빌라는 원정 2차전서 1-2로 패하며 3-3 동점이 됐고,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는 피 말리는 승부 끝에 4-3으로 이겼다.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럼 스트라이커 호드리구 무니스가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무니스는 3월 한 달간 4골 1도움을 폭발하는 맹활약을 통해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브라이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3-0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 공격수는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3-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뒤늦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도입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EPL 20개 클럽은 11일(현지시각) 심판기구인 PGMOL의 수장 하워드 웹의 SAOT 도입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따라서 다음 시즌부터 VAR(비디오판독) 오프사이드 판정 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시점이 논란이 됐다. EPL은 8월 개막된다. 하지만 새 시즌 시작부터 SAOT가 작동하지 않는다. 실제 적용은 가을 A매치 기간인 9월, 10월, 11월 중 한 휴식기를 선택, 그 후에야 가능하다.영국의 '더선'은
해결사는 역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었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6(17승5무7패)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애스턴빌라(승점 59)를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경기 초반 루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분 로스 바클리의 패스를 받은 타이트 총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토트넘이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골
실화일까. 토트넘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된 직후 호주로 날아간다.영국의 '더 타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난 지 불과 3일 만에 포스트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호주로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고 보도했다.'빅4'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은 5월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시즌 최종전인 EPL 38라운드를 치른다. 통상 시즌이 끝나면 선수단은 해산된다.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토트넘은 1만마일을 여행해 약 10만명을 수용하는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후반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아진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를 영국에서 지켜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에릭 다이어(30)에게 밀려 선발로 뛰지 못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또 연결하고 있다.김민재는 유럽5대리그 합류 이후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였고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전반기 잠시 주춤했다가 '카이저(황제)'라는 소리를 들으며 최고 수준 경기력을 보였는데, 후반기토트넘에서 외면당한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첫 번째 벤치에서 앉았을 땐, 독일 현지에서도 충격이었지만 이후엔 다이어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