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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게임] (덴마크) 유럽 대학 지하에 있는 뇌 표본의 어두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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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4fb6962b2d9cc2e6ab730380cf878d0cb76146d8 


제목: 세계 최대 규모의 뇌 표본 컬렉션, 정신 의학의 어두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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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오덴세(Odense)에 위치한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지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간 뇌 표본 컬렉션이 존재한다. 코펜하겐 대학에서 정신의학사를 연구하는 예스퍼 박시클러는 AFP에 뇌 수집은 "일종의 실험적 연구"였다고 설명했다. 스트룀글렌과 연구팀은 "이 뇌를 통해 정신질환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국한하거나 어떤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덴마크 전역의 정신과 시설에서 환자가 사망하면 부검을 실시해 뇌를 채취했다. 환자 본인이나 유족의 동의는 필요 없었다. 클라르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국립이었기 때문에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물어보는 외부인은 없었다고 한다. 당시 환자의 인권은 중시되지 않았다. 덴마크에서는 1929~67년 정신병원 입소자에게 불임수술을 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었다. 또한 89년까지 결혼을 하려면 특별한 허가가 필요했다. 덴마크는 '정신병자'로 불리는 사람들을 '사회의 짐'으로 간주하고, "아이를 낳거나 자유를 주면 모든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박시클러는 말했다. 뇌 컬렉션의 책임자이자 병리학자인 마르틴 와이어펠트 닐슨은 당시에는 모든 덴마크인이 사망 시 부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관행이었고, 병원에서 행해지는 절차 중 하나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부검의 발달과 환자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1982년 마지막으로 뇌를 채취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뇌 표본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길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결국 국가윤리위원회는 이를 보관하여 과학 연구에 활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표본이 된 뇌의 소유자 중 일부는 정신질환과 동시에 뇌 질환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치매,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연구에 사용되어 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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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 

医学というものは当たり前ながらさまざまな実験と試行錯誤の上に成り立っている。そのデータの取り方に人権的な問題があったのは当時なら仕方のない事だろう。昨日行った文京区の図書館で「人体許容辞典」なる大型の本があった。骨の耐久Kgとか各部分の熱や寒さへの変化だとか酸素不足の変化だとか。 ガスもあった。この元データはどこから取ってきたのか気になるところだ。 


(의학이라는 것은 당연히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이루어진다. 그 데이터 수집 방식에 인권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은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어제 갔던 문교구 도서관에서 '인체허용사전'이라는 대형 책이 있었다. 뼈의 내구성 Kg이라든가 각 부위의 열과 추위에 대한 변화라든가 산소 부족에 대한 변화라든가. 가스도 있었다. 이 원 데이터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궁금하다.)


tud** 

記事などを読んでいると、夏目漱石やアインシュタインの脳の重さが数値で示されているものをみる。グラム単位で数値が記されているのだから当時解剖して脳の重さを量ったのだろう。 医学的見地の興味があったのだろうし、そういう時代だったのだろう。現在の人権保護の意識からは、想像もできない時代があったことを認識しておかなければならない。 


(기사 등을 읽다 보면 나쓰메 소세키나 아인슈타인의 뇌의 무게가 수치로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램 단위로 수치가 적혀 있으니 당시에는 해부해서 뇌의 무게를 쟀을 것이다. 의학적인 관점의 관심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시대였을 것이다. 지금의 인권보호 의식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ama******** 

現代の倫理観では許されないが、当時の学者はべつに差別主義者や、快楽サツ人者という訳ではなく、純粋に学問としてサンプルを収集していたでしょう。 もしかしたら、現在は全く倫理的に問題ないとされるショウジョウバエを使った遺伝子実験も、100年後の未来には「なんと野蛮で命を軽視した残酷極まりない実験だ!許せない」と思われるかも知れませんよ? 現代では人体サンプル入手は極めて困難なのだから、当時の倫理観を批判するよりも、検体の方の生命や、サンプル作成に尽力した昔の学者の努力を無駄にしないためにも、しっかり研究した方が良い。 とは言え、結局は一般市民の税金が研究に使われるのだから、現代の倫理観による「世論」を無視はできない。 最終的には政治的に解決されて、研究には使用されず、そのまま埋葬や焼却処分されるような気もしますが。 


(현대의 윤리관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당시 학자들은 특별히 차별주의자나 쾌락주의자가 아니라 순수하게 학문적으로 샘플을 수집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은 윤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초파리를 이용한 유전자 실험도 100년 후의 미래에는 '얼마나 야만적이고 생명을 경시하는 잔인한 실험인가!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현대에는 인체 샘플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당시의 윤리관을 비판하기보다는 시료의 생명과 시료 제작에 힘쓴 옛 학자들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연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결국 일반 시민의 세금이 연구에 쓰이는 것이니 현대의 윤리관에 따른 '여론'을 무시할 수는 없다. 결국은 정치적으로 해결되어 연구에 사용되지 않고 그대로 묻히거나 소각 처리될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다.)


dai***** 

日本にも病理解剖というものはあり その機会がなければ、医学の発展は見込めない。 勿論、解剖した部分はきれいに整復を行い 傷や表情等を整えてから遺族に返還され、 棺の中で安らかに荼毘に付される。 今の時代だから重視されるようになった権利も ホンの30年40年前には、全く常識ではなかった。 それはデンマークに限らず、日本でも同じだよ。 


(일본에도 병리해부라는 것이 있다. 그 기회가 없으면 의학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물론 해부한 부분은 깨끗하게 정복을 하고 상처와 표정 등을 정돈한 후 유족에게 반환된다, 관 속에서 편안하게 화장을 한다. 지금 시대이기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권리도 불과 30년, 40년 전만 해도 전혀 상식이 아니었다. 그것은 덴마크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na***** 

闇とはいうが、精神病を外科的・内科的に改善することに繋がるのであれば、有意ではあるだろう。 患者・遺族の同意を得ていないことが特に問題ではあるが、あくまで亡くなられた方の検死の際ということなので、最低限のラインは守っているだろう。 現在は臓器提供には本人か家族の同意が必要だったかと思うが、もしかしたら100年後には同意不要が主流にな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 記事の書き方ほどに酷いことであると思わない。 


(암울하다고는 하지만, 정신질환을 외과적, 내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다. 환자-유족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것이 특히 문제지만, 어디까지나 돌아가신 분의 검시 때라는 것이니 최소한의 선은 지키고 있을 것이다. 현재는 장기 기증에 본인이나 가족의 동의가 필요했던 것 같은데, 어쩌면 100년 뒤에는 동의 불필요가 대세가 될지도 모르겠다. 기사 내용만큼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cyj******** 

戦争中、旧日本陸軍の731部隊(石井中将)は中国で捕虜を生体解剖やウィルス菌を捕虜に接種させるなどの実験を行い内臓部位の他に全身標本も作っていた。戦後、実験で得た医療情報を全て米国に譲渡する代わりに戦犯を免れた。 371部隊に所属していた医師は軍医だけでなく学術界からも多くの研究者が参加していた。3千人の犠牲者の元に戦後日本の医学界に多大の貢献をした。 捕虜は人ではなく丸太と称されていた。 日本にも暗い過去の歴史がある事を国民は知るべきです。 


(전쟁 중 구 일본군 731부대(이시이 중장)는 중국에서 포로를 생체해부하고 포로에게 바이러스균을 접종하는 등의 실험을 통해 내장 부위뿐 아니라 전신 표본을 만들어냈다. 전쟁이 끝난 후 실험으로 얻은 의료 정보를 모두 미국에 넘기는 대신 전범으로서의 처벌을 면했다. 371부대에 소속된 의사들은 군의관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했는데, 3천여 명의 희생자를 내고 전후 일본 의학계에 큰 공헌을 했다. 포로는 사람이 아닌 통나무로 불렸다. 일본에도 어두운 과거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p09******** 

スウェーデンも同じですが、北欧諸国は社会保障制度も充実し、昔から人権の意識が高かったように思えますが、そうではないですね。 「社会保障制度と人権の制約/全体主義は紙一重」 なわけです。最初は、 「個人の自由を束縛し、政府/権力者/エリートが考えた正しいと思う方針を強制して豊かな国を作る」 そういう今の中国に似た"権威主義"だったわけです。 北欧諸国は気温が低く、飢えた貧しい人は冬に凍死する可能性も高いわけです。 「バラバラに生きて死ぬよりは、自由を束縛しても全体で生き残ろう」 と考えてもおかしくない、そういう地域だったのでしょうね。 


(스웨덴도 마찬가지지만, 북유럽 국가들은 사회보장제도도 잘 되어 있고, 예전부터 인권의식이 높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사회보장제도와 인권의 제약/전체주의는 종이 한 장 차이' 인 것이죠. 처음에는,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고 정부/권력자/엘리트가 생각하는 옳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강요하여 부강한 나라를 만든다' 그런 지금의 중국과 비슷한 '권위주의'였던 것입니다. 북유럽 국가들은 기온이 낮아 굶주린 가난한 사람들은 겨울에 동사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뿔뿔이 흩어져 죽는 것보다는 자유를 속박해서라도 전체가 살아남자' 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그런 지역이었겠지요.)


inf***** 

ご遺体を医学発展に使用するのは全く正しいことであろう。但し本人の協力意思は必要でしょう。また精神疾患の場合、権力者の意向に沿わない者を疾患としてしまったことがあるので要注意。 


(시신을 의학 발전에 사용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 본인의 협조 의지가 필요하겠지만. 또한 정신 질환의 경우 권력자의 뜻에 따르지 않는 자를 질병으로 만들어 버린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yg********

歴史的には人が精神疾患の患者さんをどう扱ったか戒めのためにはきっちり記録に残すべきだろう。しかし一方で、研究目的にはあまり意味がないのではないか。一つ目に、うつ病、統合失調症、躁病などの精神疾患の患者脳を病理的に評価しても構造に異常はない。ホルマリンに固定しているため、資料としての用途が免疫染色かそれに基づいた手法に限られる。次に、長期間ホルマリンにつけておくと、標的タンパク質の抗原性が失われるか、減弱するため、免疫染色の結果を解釈する際に注意が必要だ。つまり、目的のタンパク質が染まらないのは長期固定のためか本当に染まらないのか判断に困る。そして、この手の研究には詳細な臨床記録が必要だが、古いカルテはえてしてその記録を欠いている。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정신질환 환자를 어떻게 대했는지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연구 목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첫째, 우울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정신질환 환자의 뇌를 병리학적으로 평가해도 구조에 이상이 없다. 포르말린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료로서의 용도가 면역염색이나 그에 기반한 방법으로 제한된다. 다음으로 장기간 포르말린에 담가두면 표적 단백질의 항원성이 사라지거나 약화되기 때문에 면역염색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즉, 원하는 단백질이 염색되지 않는 것이 장기 고정 때문인지 정말 염색되지 않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연구에는 상세한 임상 기록이 필요한데, 오래된 진료기록은 종종 그 기록이 부족하다.)

人間の知能を脳の病理解剖学の見知から解明しようとする試みは古くからある。 その最大の研究施設が、旧ソ連(現在のロシア)にあった。 ロシア革命の指導者レーニンやスターリンの脳も保管されていた。核物理学者のサハロフ博士も死後に脳の寄贈を遺言して、死後に納められた。 しかし、ホルマリン漬けの脳を病理解剖学の見知から研究しても、ほとんど意味が無いことは、20世紀後半には判明しだしていたが… 1991年に旧ソ連が崩壊して、資金調達に困った研究施設は、研究施設内や研究の様子を外国メディア(日本のNHKも参加)に公開した。放送された番組の映像に映し出された、薄暗い研究室の中で、脳のスライスを光学顕微鏡で黙々と観察する若い研究者の姿に、不気味さと哀愁が漂っていたことを覚えています。 

(인간의 지능을 뇌의 병리해부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 가장 큰 연구 시설이 구 소련(현 러시아)에 있었다.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과 스탈린의 뇌도 보관되어 있었다. 핵물리학자 사하로프 박사도 사후에 뇌를 기증하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사후에 납치됐다. 하지만 포르말린에 담근 뇌를 병리해부학적 관점에서 연구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 20세기 후반에 밝혀지기 시작했는데...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연구시설은 연구시설 내부와 연구 모습을 외국 언론(일본 NHK도 참여)에 공개했다. 방송 영상에 비춰진, 어두운 연구실 안에서 광학 현미경으로 뇌 조각을 묵묵히 관찰하는 젊은 연구자의 모습에 섬뜩함과 애잔함이 묻어났던 기억이 난다.)

デンマークの話だと聞いて、然もありなんと思った。日本では北欧と4ヶ国まとめて語られていることが多いけれどデンマークは外国人に対する閉鎖性や一部の自然権に関する無関心など、日本に近いメンタリティーを持ってて4ヶ国の中でも異色の存在だよ。 

(덴마크의 이야기라고 하니 역시나 그렇구나 싶었다. 일본에서는 북유럽 4개국을 통틀어 북유럽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덴마크는 외국인에 대한 폐쇄성이나 일부 자연권에 대한 무관심 등 일본과 비슷한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어 4개국 중에서는 이색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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