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스 호일룬이 덴마크 국적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PL 사무국은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룬이 2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PL 역사상 최초로 상을 받은 덴마크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호일룬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42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이 좋았기에 여러 팀이 그를 노렸고,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호일룬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436억 원)를 투자했다.이적 직후 활약이 저조
조규성과 이한범이 나란히 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26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 위치한 세레스 파크 아레나에서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를 치른 미트윌라이 오르후스에 3-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1위 브뢴뷔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조규성과 이한범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4-4-2 포메이션에 조규성과 아랄 심시르가 투톱에 나섰고 이한범은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다.미트윌란은 전반 9분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페트릭 오르텐센의 킥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독일과 덴마크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순방 계획을 연기했다.당초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독일과 덴마크를 각각 국빈, 공식 방문 형식으로 찾기로 하고 상대국들과 세부 일정을 조율해 왔다.그러나 최근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이번 순방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대통령실 및 정부는 독일, 덴마크 측과 조율을 거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순방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순방 연기와 관련해 "경제·민생·안보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해야
유럽진출 첫해 조규성(26·미트윌란)이 혼자 잘하는 수준을 넘어 스트라이커로서 존재감을 바탕으로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조규성은 이번 시즌 덴마크 1부리그 전반기를 16경기 8득점 2도움으로 마쳤다. 평균 75.9분을 뛴 주전 센터포워드로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74를 기록했다.덴마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4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미트윌란은 유럽클럽랭킹 68위에 올라 있다. 조규성은 골문 안으로 향한 슛과 출장-결장 대비 득실차, 두 부문에서 덴마크 1부리그 전체 선두다.슈팅 정확성뿐만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영국 매체 디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FC 미트윌란(덴마크)으로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조규성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비공식 제안이 있었다"며 "매 경기마다 선발 출전할 수 있는 클럽을 원했고, 미트윌란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밝혔다.디애슬래틱은 조규성과 월드컵 이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24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을 때 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3회 우승에 빛나는 스페인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에서 '죽음의 B조'를 형성했다.유럽축구연맹(UEFA)은 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예선을 통과한 21개국과 플레이오프 진출 3개국(미정)을 대상으로 치른 조 추첨에서 '개최국' 독일은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A조에 속해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이탈리아, 스페인, 크로아티아, 알바니아로 묶인 B조는 '죽음의 조'로 탄생했다.예선 C조 2위로 본선에 나서는 이탈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덴마크 듀오가 쓰러졌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루턴 타운전 승리 이후 라스무스 회이룬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은이 덴마크 국가대표로 뛰는 걸 의심했다. 그는 두 선수가 오랫동안 결장하지 않을 거라 언급했다. 에릭센은 전반전 도중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됐고 회이룬은 경기 막바지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됐다. 에릭센은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할 예정이며 회이룬은 근육 부상으로 11월 말 복귀가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
조규성(25)과 이한범(21)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덴마크 미트윌란이 덴마크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미트윌란은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2024 오드셋 포칼렌 덴마크 FA컵 16강전에서 코펜하겐에 0-1로 졌다.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수비수 이한범은 출전하지 못했다.이날 패배로 미트윌란은 정규리그에서 마지막 우승 희망을 남기게 됐다. 미트윌란은 앞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폴란다의 레기야 바르샤바
덴마크리그에서 뛰다 A매치 2연전을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한 조규성(25·FC미트윌란). 그가 시차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조규성은 10일 오후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주NFC 훈련에 앞서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자다가 나왔다. 시차적응은 처음인데, 해외파 형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해외리그에서 뛰다가 와서 체력부담은 없는지, 몸상태는 어떤 지에 대한 질문에 조규성은 “경기에 출전시켜주면 당연히 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대표팀은 13일(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저녁 8시) 수원
길피 시구르드손(34)이 아동 성범죄 혐의를 벗고 2년 만에 축구 선수로 복귀했다.륑뷔 BK는 8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출신 미드필더 시구르드손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발표했다.이어 륑뷔는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로 뛰었던 시구르드손은 메디컬 테스를 통과했고, 목요일 오전 구단과 1년 계약을 맺었다. 프리미어리그 318경기에서 67골을 넣은 그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니카스 킬드센 단장도 "시구르드손을 륑뷔 선수로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F-16전투기 제공을 승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미국의 한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은 덴마크와 네덜란드가F-16전투기 전달 승인을 요청할 경우 이를 신속히 승인하겠다는 확답을 각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각국의 확답 요청에 서한을 보내 "F-16전투기 우크라이나 이전에 대한 미국의 전면적으로 지지를 표명한다"고 적었다.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자국 조종사들의 훈련을 마치는 시점에F-16전투기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우크라이나는 작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