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고지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밟았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선발 출격한 손흥민이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 결승 골을 도우며 새 역사를 썼다.노팅엄 포리스트와의 32라운드에서 9호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한 달여 만에 시즌 도움 개수를 10개로 늘렸다.득점에서는 일찌감치 10개를 돌파해 17골을 기록 중이던 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 황희찬이 선발로 나온다.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홈팀 리버풀은 살라, 각포, 디아스, 엘리엇, 맥 알리스터, 아놀드, 엔도, 로버트슨, 콴사, 반 다이크, 알리송이 선발 출장한다.이에 맞선 원정팀 울버햄튼은 황희찬, 쿠냐, 벨레가르드, 르미나, 주앙 코메스, 아잇-누리, 토티 고메스, 킬먼, 부에노, 세메두, 사가 선발로 나온다.객관적인 전력에선 리버풀이 앞선다. 울버
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황희찬이 올 시즌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울버햄튼 공식 채널은 16일(한국시간) 황희찬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울버햄튼 구단의 여름 특집 인터뷰의 첫 주자였다. 여기서 황희찬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좋은 결과도 얻었다. 하지만 새해 들어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다. 나는 이 팀의 선수이자, 공격수로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팀을 제대로 돕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이어 황희찬은 "그게 내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최선을 다했던 이유다. 내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황희찬의 전 스승이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매우 유력하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피셜이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날 것이다. 상호 합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웨스트햄을 지도하는 것에 대해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전했다.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감독인 모예스 감독. 2017년부터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았고, 중간에 잠깐의 공백기를 거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부임을 선호하고 있다.독일 매체 'Suddeutsche Zeitung'의 하비에르 카세레스 기자는 "로페테기 감독이 잠재적인 뮌헨 이적을 배제하고 있다. 그는 웨스트햄과 협상을 하고 있으며 웨스트햄 부임을 선호한다. 로페테기 감독은 뮌헨 부임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로페테기 감독의 측근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뮌헨과 긴밀한 접촉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은 최근에 문의를 또 했다. 하지만 어떠한 협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
‘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이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상대로 2연속경기 득점포를 가동했다.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8분 만회골을 터뜨렸다.그는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의 오른쪽 크로스 때 오른발 논스톱 슛을 가동해 골망을 흔들었다. 루턴 타운과 35라운드(울버햄턴 2-1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이자 리그 12호 골(3도움)이다. 리그컵 1골을 포함해
황희찬(28·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완벽하게 돌아왔다. 지난 경기 득점 취소 불운을 딛고 리그 11호 골을 터트리면서 2024년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다.울버햄프턴 원더러스(울브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루턴에 2-1 승리를 거뒀다.황희찬은 지난 본머스전 득점을 터트렸으나 취소 불운을 겪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넬송 세메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