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주축 선수들이 쓰러지는 토트넘에 오랜만에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다.토트넘 훗스퍼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 1위(승점1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오랜만에 UCL 16강에 오른 토트넘이지만 웃을 수 있는 여유조차 없다.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