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도르트문트 '리빙 레전드' 마르코 로이스(34)가 소위 쿠데타를 일으킨 죄로 1군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현지시각), "로이스는 에딘 테르지치 감독에게 쿠데타를 일으킨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하지만 한스-요아힘 바츠케 회장이 (테르지치 감독에 대한)확고한 지지 입장을 유지하며 쿠데타를 진압했다. 이에 따라 로이스는 영구적으로 벤치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최악의 경우 관중석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빌트'는 로이스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지지
‘도르트문트 간판스타’ 마르코 로이스가 곤경에 빠졌다.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24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는 경기장보다 요즘 더 재밌다.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 뒤 로이스가 곤경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최근 독일 현지에서 도르트문트 에딘 테르지치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불화설이 나왔다. 마르코 로이스를 필두로 주요 선수들이 테르지치 감독을 상대로 공개 쿠데타를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도르트문트의 이번 시즌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엔 16경기 7승 6무 3패로 부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