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는 가운데 국내 정신과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우울증 환자가 연간 100만명을 넘어선 데다 일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이 부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강은미 의원(정의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구 1천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그 해 통계가 있는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연패를 당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한국은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중앙 수비 임선주가 경기 직전에 몸을 풀다가 다쳤다. 역대 여자월드컵 12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또 다시 전반 6분 만에 실점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브티삼 즈라이디가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했다.한국은 아랍권 국가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나선 모로코에게 월드컵 1호 골과 첫 승의 제물이 됐다. 한국(17위)은 FIFA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벼랑 끝에 몰렸다. 콜롬비아전에 이어 모로코에도 져 2연패 늪에 빠졌다. 독일-콜롬비아전 결과에 따라 조기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고, 실낱 희망을 이어가더라도 우승후보 독일에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사실상 탈락 위기에 몰렸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 본선에 진출한 모로코의 사상 첫 골·첫 승의 제물이 됐다.
"이것이 국제적인 여자축구의 수준이다."콜린 벨 감독이 25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풋볼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전에서 0대2로 완패한 직후 현실을 직시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역량은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생각의 속도도, 결정도 느렸다.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전반 좋은 찬스도 몇 차례 있었는데 페널티킥을 내준 상황은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우리의 실수로 페널티킥을 줬다면 지소연에 대한 콜롬비아 수비의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16강 도전의 험로를 예고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에 전반 연속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졌다.한국은 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파한 독일(승점 3·골 득실 +6),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승점 3·골 득실 +2)에 이어 조 3위(승점
그간 월드컵에 나가서 깨지지 않던 1차전 징크스가 이번에도 재현되버렸네요!1차전 무득점 패배, 그것도 다득점 패배를 한다.2003년 0 - 3 (브라질)2015년 0 - 2 (브라질)2019년 0 - 4 (프랑스)2015년 대회에서 첫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바로 2019년 대회에서 16강 진출 실패!이번 대회도 어째 또 16강 진출 실패할 각이네요!조 2위 싸움을 하리라 예상한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니...다음 2차전 조 최약체라는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최대한 골득실을 많이 가져가면서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