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가 A매치 연승을 달리며 본격적으로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다음 준비 상대 베트남의 전력이나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A매치 평가전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으로 크게 이겼다.클린스만호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표팀은 튀니지와 경기 전까지 6경기를 치러 1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유난히 마수걸이 승리가 늦어 걱정이 앞섰으나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베트남이 중국에 패했다.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FIFA랭킹 95위)은 10일 중국 다롄의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80위)과 A매치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했다.베트남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클린스만호가 이끄는 한국과 A매치 맞대결에 나선다. 객관적인 기량에서 큰 차이가 나는 베트남이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력들을 소집한 상태다. 클린스만호는 앞선 13일에는 튀니지와 10월 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