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왈 : "8강전 걱정하지마! 16강전에서 떨어져줄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마지막 남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갱행 티켓 한 장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 D조 3위(1승2패·승점 3)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인도네시아는 16강 진출을 위해 F조 키르기스스탄과 오만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중 각 조 1, 2위 팀이 16강에 오르고 3위를 기록한 팀 중 성적 순에 따라 상위 4팀이 추가로 진출한다.키르기스스탄과 오만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최종전
약체 인도네시아전에서도 통하지 않았다.소속팀인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선 에이스일지 모르지만 일본 대표팀에선 아니다. 공격을 무디게 하는 블랙홀에 가깝다.'1억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아시아 남자 축구 선수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구보 다케후사의 얘기다. 구보는 24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최종전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선발 출격했으나 별다른 활약상 없이 공만 잔뜩 빼앗긴 채 후반 37분 그라운드를 떠났다.구보는 이날도 4-2-3-1 포메이션의 중앙
이것만큼 확실한 동기부여는 없어 보인다.인도네시아 'CN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회장이 일본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로 날아갈 예정이다. 또한 에릭 회장인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일본은 24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치른다.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