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북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개최를 공식 취소했다.FIFA는 24일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취소했다. 이번 일정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치러지지 않는다”며 “북한이 대체 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FIFA는 북한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이번 ‘평양 원정’ 경기를 일본의 3-0 몰수승으로 확정했다.일본은 평양 원정 없이 승리를 따내면서 승점 12를
2034년 월드컵 개최국이 일찌감치 확정됐다.예상대로 중동의 부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치한다.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일 자신의 SNS에서 이를 확인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쇼(월드컵)는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주최할 것"이라고 소개한 뒤 "다음 월드컵은 아프리카(모로코)와 유럽(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2개의 에디션으로 열린다"고 했다.미국, 캐나다와 멕시코가 치르는 차기 월드컵은 이미 아시아와 남미에서 지역 예선이 시작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