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황 의원은 선출 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한다"며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강
한국 미드필더 박용우가 뛰는 아랍에미리트(UAE) 클럽 알아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알아인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4강 2차원 알힐랄(사우디)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엿새 전 안방 1차전에서 4-1로 이겼던 알아인은 1, 2차전 합계 5-4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알아인이 ACL 결승에 오른 것은 전북 현대에 패해 준우승했던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대회 통산 4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한 알아인은 2002~03시즌 우승에 이어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일본인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울산HD가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하고 K리그1 3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 포항과 라이벌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골로 1-0 신승했다.지난해 구단 창단 첫 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네 번째 별을 단 울산은 K리그 역대 네 번째 3연패를 목표로 한다. 첫판에서 박태하 신임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이자 리그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