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정 팀의 지옥' 캄프 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맞붙어 2-2로 비겼다.이로써 양 팀은 오는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원정팀 맨유는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이든 산초-프레드-바우트 베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