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힘겨운 싸움 끝에 결승전으로 향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부 리그 소속 코번트리 시티에 승리, FA컵 결승으로 향했다.맨유는 전반전 3-0으로 달아났지만, 후반전 내리 3실점을 허용했고 연장전 120분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이겨내고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랐다.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준결승에서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4분에 터진 베르나르두 실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두 시즌 연속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나갔다.맨체스터 시티는 불과 사흘 전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 일궈낸 트레블을 재현하려던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난 레알 마드리드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1~2차전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웃은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트레블 위너를 꺾어냈다.18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레알 마드리드(레알)전이 벌어졌다. 연장전까지는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이었다. 레알은 전반 12분 호드리구가 한 골을 넣었고, 맨시티에선 후반 31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골망을 갈랐다. 결국 두 팀은 1·2차전 합산 스코어 4-4로 비기며 승부차기로 향했다.승부차기에서도 접전이었다. 레알은
황선홍 감독이 빠진 상황에서도 대표팀은 우승을 달성했다.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호푸프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호주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기록했다.대표팀은 김지수, 강성진, 양현준, 장시영, 백상훈, 엄지성, 이강희, 이영준, 변준수, 조현택, 김정훈을 선발로 내세우며 호주에 맞섰다.황선홍 감독이 A매치 대표팀을 이끌기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대표팀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태국과의 1라운드
‘개최국’ 카타르가 수많은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앙아시아 복병’ 우즈벡을 꺾으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 오르면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카타르는 이제 ‘중동 강호’ 이란과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카타르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23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통산 2번째이자 2년 연속 준결승에 오른 가운데 먼저 4강에 안착한 이란과 격돌한다.초반부터 분위
이란 핵심 공격수 마흐디 타레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도 승부차기 끝에 이겼고 8강에서 일본과 만난다.이란은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시리아를 만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 전력이었지만 수적 열세를 겪었고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이란은 120분 혈투 끝 승부차기 승리로 일본과 8강에서 만나게 됐다. 현재 아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2위(이란)와 1위(일본)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승리 비결로 모든 상황을 대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16강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우린 모든 걸 준비했다"라며 승부차기 상황도 대비했기에 8강에 오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다음은 클린스만의 일문일답.-경기를 보면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사우디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의 선방 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조별리그에서 졸전 끝에 1승 2무를 거둬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라 여론의 질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