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이승우에 대해 코치들과 논의했다. 2선 조합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이번에는 선발하지 못했다. 실망하지 말고 정진하길."황선홍 A대표팀 임시감독이 개막 후 2경기에서 연속골을 쏘아올린 '코리안 메시' 이승우(수원FC)를 발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황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2연전(21일 홈, 26일 원정)을 치를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개막후 2경기 연속골 후 대표팀을 향한 간절함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이승우가 이번에도 대표팀
수원FC가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 지동원 영입을 발표했다.2010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한 지동원은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AFC로 이적하며 만 20세부터 유럽 최고 수준의 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FC 아우크스부르크, SV 다름슈타트 98, 1. FSV 마인츠 05 등을 거치며 유럽에서만 10시즌을 활약했다.대표팀에서도 A매치 55경기(11득점)에 출전했고, 특히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어 구자철에 이은 최다 득점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에게 이름을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33)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제는 수원FC를 떠나 시애틀 레인FC 유니폼을 입고 또 다른 꿈을 펼친다.시애틀 레인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수원FC와 합의된 이적료에 2025시즌까지 한국의 미드필더 지소연과 계약했다. 지소연은 비자를 받은 후 프리시즌부터 시애틀 레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레슬 갈리모어 시애틀 레인 단장은 “지소연과 같은 능력을 지닌 선수를 영입한 것은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지(JI)는 개성 있는 경기 스타일과 리더십, 그리고 주변
수원FC가 인도네시아 출신 측면 수비수 프라타마 아르한 알리프 리파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시즌 수원은 K리그1 승격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수원은 2021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뒤 돌풍을 일으키며 파이널 라운드 순위 그룹A에 진출했다. 2022년에도 승점 48점을 쌓으며 7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수원은 38경기 44득점 76실점으로 득실차 -32를 기록하며 11위로 내려앉았다.K리그1에서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다행히 K리그2 2위를 차지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연장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