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법원, 임신한 16세 학생 `성숙하지 않다’ 이유로 낙태 금지 판결미국은 넓은 나라인 만큼 주마다 법이 다르다죠. 부모도 업고 집도 없는 16세 학생이 임신 10주에 낙태 허락을 받으러 법정에 갔다고 합니다. 법정은 이 학생이 도와줄 부모도 없고 직장도 없고 돈도 없어 '성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낙태불허했다고 합니다.------------------------------------------------------------------------------TRE45ON is Bat5hit Crazy by Ulysees S.
약50년간 유지한 낙태권 보장 판례를 폐기한 미국 연방대법원의24일(현지시간) 판결이 미국을 둘로 쪼개버렸다.대법원이 이날 임신 후 약24주까지 낙태를 인정한 지난1973년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파기함으로써 낙태권 보장이라는 연방의 보호막이 사라졌다.낙태 금지론자들은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했고, 일부 주(州)는 즉시 낙태 금지 조처를 단행했다.반면 낙태 옹호론자는 미국의 역사를 후퇴시켰다고 비난하며 낙태권 보장을 위해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다짐했다.당장 정치권의 공방이 불붙었다.낙태권을 옹호하는 민주당은 연방 차원의 입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