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이 한 경기만큼은 이번 대회에 나선 24개팀 스트라이커를 통틀어 가히 최고라 할 만하다. 일본 골문에 두 골을 폭격한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아이멘 후세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축구를 포기할 법한 최악의 환경에서 커 온 이 선수가 지금은 아시안컵의 스타가 되고 있다.후세인이 속한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D그룹 2라운드 일본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전반 4분과 후반 45+5분 두 골을 몰아친 후세인의
바이에른 뮌헨이 자말 무시알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호펜하임을 꺾고 2024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뮌헨은 1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TSG 1899 호펜하임에 3-0 승리를 거뒀다.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데이비스-더 리흐트-우파메카노-라이머가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게헤이루-키미히, 2선에는 자네-무시알라-뮐러가 나섰고 최전방 원 톱에는 케인이 출격했다.원정팀 호펜하임은 3-1
자비란 없었다. 해트트릭, 멀티골, 데뷔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9-0이란 스코어를 만들어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흐벨에 위치한 스테이드 무니시 팔 데 흐벨에서 열린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3라운드(64강)에서 6부리그 흐벨을 상대로 9-0으로 승리했다.PSG는 케일러 나바스, 노르디 무키엘레, 루카스 베랄두, 다닐루 페레이라, 마누엘 우가르테, 체르 은두르,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 킬리안 음바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워렌 자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홈에서 5골을 터트리며 허더즈필드 타운을 완파하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맨시티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허더즈필드에 5-0 대승을 거뒀다.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고 고메스-그바르디올-디아스-아칸지가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코바치치-루이스, 2선에는 그릴리쉬-포든-밥이 나섰고 최전방 원 톱에는 알바레스가 출격했다.원정팀 허더즈필드는 5-4-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 극장이 열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3-2로 승리했다. 공식전 4경기 무승을 끝낸 맨유는 승점 31점이 되며 6위에 올랐다.[선발 라인업]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수비진은 디오고 달롯, 조니 에반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구축했다. 중원엔 코비 마이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나섰고 2선엔 마커스 래쉬포드
절기 대설이 지났지만, 한낮 기온이 최대 20도까지 오르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오렌지 군단’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강원FC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강원은 김포FC와 잔류와 승격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1(1부) 잔류를 확정 지었다.강원은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가브리엘(브라질)의 선제 결승골 이후 조성권에게 실점을 헌납했지만, 가브리엘이 다시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를 뒤집었다.이날 승리한 강원은
맥토미니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7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첼시에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리그 6위(승점27)로 올라섰다. 반면 첼시는 10위(승점19)에 머물렀다.이날 맨유는4-2-3-1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라스무스 회이룬이 포진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뒤를 받쳤다. 소피앙 암라바트, 스콧 맥토미니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루
오현규가 멀티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셀틱은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치러진 하이버니언과의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16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 격차를 8점까지 벌리면서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셀틱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오현규는 루이스 팔마, 마이키 존스턴이 공격을 구성했다. 양현준, 권혁규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오현규는 3경기 만에 선발 출격이라는 기회를 잡았고 전반 5분 만에 포문을 열였다. 코너킥 상황에
조규성이 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미트윌란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7라운드에서 비보르에 5-1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프리뷰]K리그 득점왕 출신이 조규성은 지난여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셀틱, 마인츠 등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을 추진했지만 미트윌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해 합의를 이뤄냈다.조규성은 입단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 기회가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