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1천975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9억 101만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대상자의 작년 신고액과 비교하면 평균 4천735만원 줄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의 재산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대상은 중앙부처 778명, 지방자치단체 1천197명이다.재산공개대상자 중 50.5%인 997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정부는 22일 올해 9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달 공개 대상은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17명, 승진 35명, 퇴직 31명 등을 포함해 총 88명이다.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86억3천947만원을 신고했다.이 재산 중 437억원 상당이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이었고, 39억원 상당은 부부가 소유한 아파트 등 건물이었다.건물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강남구 압구정동
우리나라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조기 편입에는 실패했다.WGBI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28일(현지시간) 9월FTSE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대한 기존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이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유보한다는 의미다.FTSE러셀은 "한국 시장 당국은 시장 구조와 자본 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며 "향후에도 시장 참여자들과 제도 개선의 진행 상황 및 효과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당국의 제도 개선 노력은 긍정적으로
최근 한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넉 달째 이어졌다.수출 부진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의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월 그린북에서 처음 한국경제를 둔화 국면으로 판단한 이후 넉 달째 같은 진단이다.경기 둔화의 가장 큰 원인은 수출 부진이 꼽힌다.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4.2% 감소했다. 작년 10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다.수출이 줄면서 무역적자는 지난달까지 14개월째 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광의)가 2천326조원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공무원에 지급해야 하는 연금충당부채도 1천181조3천억원까지 불어났다.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국가결산보고서는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에 국회에 제출된다. 우리나라의 세입·세출과 재정, 국가채무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지난해 국가부채는 2천326조2천억원을 기록, 1년 전보다 130조9천억원(6.0%) 늘었다. 기존 사상 최고치인 2천195조3천억원을 1년 만에 다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앞두고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임승차 제도 개선이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다만 내년 총선 등 외생 변수가 적지 않아 실제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이 문제가 수면 위에 오른 것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요금 인상과 관련해 무임승차 제도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호소하면서다.오 시장은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분을 정부가 보전해주지 않으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의 '지원 반대'를 겨냥한 것이다.이에 여당이 국회 차원에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공이
세정당국인 기획재정부가 올해 맥주와 탁주(막걸리) 세율을 올린 결정에 대해 "중산·서민층을 위한 것"이라는 알쏭달쏭한 설명을 했다.2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세법 시행령상의 맥주·탁주에 대한 세율 인상은 오히려 중산·서민층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 설명자료를 배포했다.기재부가 최근 올해 세법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맥주의 대한 세율을 1ℓ당 30.5원(885.7원), 탁주는 1.5원(44.4원) 인상한 데 대한 비판이 나오자 내놓은 답변이다.현행 세법 체계에서 맥주·탁주는 종량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양에 비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첫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기재부 업무보고는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및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해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출범하고 세계적 경제 위기의 파도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 일단 긴급한 현안 대응 위주로 금년도 정책을 실행했다"며 "이제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잘못된 제도, 이런 적폐를 청산하고 제도 개선을 하기 위한 개혁을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노동·교육·연금 개혁이 인기가 없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하고
대통령실이 내부 검토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추진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20일 통화에서 "신년 기자회견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난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이 신년 비전을 상당 부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이 국민 패널100명과156분 동안 생중계로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내년 주요 국정 등에 관한 대국민 소통이 충분히 이뤄졌다는 취지다.또 다른 관계자는 오는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언급, "대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60476?rc=N&ntype=RANKING정상적인 인간이 굥정권에 들어갈 일이 없지....ㅉㅉㅉ이 놈은 또 얼마나 버티려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03450?rc=N&ntype=RANKING에휴~ 윤무식이 할 줄 아는 거라곤..."~마련하라", "~강구하라".....알맹이 없는 공허한 외침~지가 멍청하면 밑에 있는 놈들이나 똑똑한 놈들을 앉혀 놓던가...어디서 지같은 것들만 한아름 모아 와가지고...뭔 답이 있겠냐....븅~딱~ ㅉㅉㅉ니들 부부 대통령 놀이도 머잖아 끝을 보겠구나...
전세계가 극찬을 마지않던 문정권의 K-방역을 쓰레기 취급했었지...그래 굥정권 니들의 "과학방역" 얼마나 대단한 건지 지켜봐주마!!아주 기대가 되서 두근두근~ 하다~잉!!
정부가 투자 부진과 수출 증가세 약화 등을 언급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기획재정부는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 수출 증가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정부가 그린북에서 '경기 둔화 우려'라는 표현을 쓴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수출 회복과 투자 부진에 대한 우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경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