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대구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구·경북 방언으로 "대구를 한 번 바까보겠다(바꿔보겠다)"고 강조했다.신년 업무보고를 겸한 민생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대구는 과거 경북도청 소재지로, 구미 전자산업과 포항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산업화를 이끌었고 해방 후 대구 섬유산업은
서울의 주요 명소이자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문화재청은 이달 15일 오후 5시부터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越臺, 月臺·중요한 건물에 넓게 설치한 대)와 현판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월대는 경복궁 근정전, 창덕궁 인정전, 종묘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다.건물의 위엄을 높이면서 중요한 행사가 열리는 무대로 쓰이기도 했다. 광화문 앞 월대는 임금이 백성을 만나고 외국 사신을 만나는 장소였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쳐 사라졌다.행사에서는 그동안 복원 작업을 해온 월대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