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FIFA는 18일(한국시간)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아르헨티나를 선정했다며,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본선 조 추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원래 개최국은 인도네시아로 정해져 있었지만 종교적 갈등으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심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주지사가 이스라엘 선수단 입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스라엘 선수단을 향한 테러 위협이 감지됐다. 지난달 FIFA가 개최권을 박탈했다.
뤼디 가르시아(59) 감독이 결국 알 나스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의 입김이 결정적이었다.알 나스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가르시아 감독이 상호 합의에 따라 팀을 떠났음을 알린다. 보드진을 포함한 구단의 모든 이들은 지난 8개월간 헌신적으로 일해준 가르시아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발표했다.이어 알 나스르는 "19세 이하(U19) 팀을 이끄는 딩코 젤리치 감독이 새로운 1군 감독이 될 것이다. 행운을 빈다"라고 덧붙였다.가르시아 감독은 지난해 6월 알
나이키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여성 선수만을 위해 처음으로 제작돼 선수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을 반영한 점이 가장 돋보인다. 새로운 유니폼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착용할 예정이다.유니폼의 디자인은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한류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세대의 뜨거운 에너지와 자기 표현 문화를 투영했다. 동시에 대한민국의 유스 컬쳐 (Youth
황희찬(27)이 한 경기를 더 쉬어간다.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노팅엄셔주의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황희찬이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2월 5일 리버풀 FC전 햄스트링 부상 이후 3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한 달 만의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복귀전에서 바로 득점하며 실력을 보여준 그였지만, 또 다른 부상으로 제동이 걸린 상
U-20 아시안컵 8강에서 중국을 꺾고 김은중호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강성진 등 4명이 8강전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23년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이 종료된 이후 8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11명으로 베스트일레븐을 자체 선정했다.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3대1로 승리하는데 기여한 강성진(서울) 성진영(고려대) 김경환(대전하나) 최석현(충남단국대) 등 4명이 8강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성진영 최석현은 중국전 연장전에 나란히 득점했다.4-4-2 포메이션에서 성진영은 일본 구마타
이재성(30, 마인츠 05)이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분데스리가는 8일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6인을 공개했다. 이재성을 비롯해 율리안 브란트, 라파엘 게레이루, 니코 슐로터벡(이상 도르트문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가 선정됐다.이재성은 2월 한 달 동안 열린 분데스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 시기 마인츠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마인츠는 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는데 이재성은 절반 가까이 관여하는
내달 국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정해졌다. 남미 복병으로 불리는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 두 번째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인 가운데, 마찬가지로 남미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KFA(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는 3월 24일 국내에서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A매치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콜롬비아전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될 사령탑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3월에 열릴 이번 친선경기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월드클래스' 풀백 주앙 칸셀루가 맨체스터시티에서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됐다.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칸셀루를 2022-2023시즌 잔여 기간 동안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칸셀루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바이에른이 얼마나 명문인지 잘 알고 있다. 가능한 빨리 새 동료들과 훈련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밝혔다.영국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칸셀루의 이적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의 마찰에서 비롯됐다. 최근 칸셀루의 주전 자리는 확고하지 않았다. 출장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데 불만을 품은 칸셀루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충돌하는 동시에 바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나우트 단주마 임대 영입으로 후반기 재반등을 노린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로 "이번 시즌 종료까지 비야레알에서 단주마를 임대한다"고 알렸다. 이번 임대 이적 후엔 완전 영입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단주마는 나이지리아 태생으로 네덜란드에서 성장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한다. PSV 아인트호벤 유스 팀에서 성장해 NEC네이메헨(이상 네덜란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본머스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는 스페인의 비야레알에서 뛰었다. 2021-2022시즌 비야레알 소속으로 34경기에서 1
15분 늦게 시작할 예정이다.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벤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0승 3무 7패(승점 33)로 5위, 풀럼은 9승 4무 7패(승점 31)로 7위다.토트넘 공식 계정은 킥오프를 앞두고 "오늘 경기는 교통 문제로 인해 15분 늦게 시작한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한국시간으로 기존 오전 5시에서 15분 미뤄진 것.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이먼 스톤 역시 "경기장 주변에 교통 문제가 생겨 킥오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이동국(44) 전 국가대표 선수가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일부 임원 위촉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이동국(44) 전 국가대표 선수와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기존 이용수, 김병지 부회장은 사임했다.이로써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현 김기홍, 최영일, 이영표, 홍은아에 이어, 이동국, 조병득, 이석재 부회장까지 총 7명이 됐다.총회에서는 일부 분과위원장
김민재(26) 동료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27)가 나폴리와 계약을 연장했다.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앙귀사와 계약을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구단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앙귀사는 지난 시즌 풀럼에서 임대돼 나폴리에서 뛰었다. 하지만 나폴리는 이번 시즌 구매 옵션으로 앙귀사를 완전 영입, 핵심 미드필더로 인정했다. 수비수 김민재와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앙귀사는 강한 피지컬과 훌륭한 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을 휩쓸었다.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선수상, 감독상, 득점상을 차례로 발표했다. 10월의 선수는 미구엘 알미론이 차지했다. 리그 사무국은 "알미론은 10월에 치른 6경기 동안 5경기에서 골망을 흔들었으며, 총합 6골을 터뜨렸다"라고 소개했다.의미 있는 수상이다. 알미론은 지난 2007년 로케 산타 크루즈 이후 사상 2번째 파라과이 출신 EPL 이달의 선수가 됐다. 그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브루노
아스날이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월드컵 출전을 발표했다.아스날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일본 대표팀에 선발됐다. 일본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이어 "도미야스는 지난 FC 취리히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그동안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대회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도미야스는 지난 4일 영국 런던 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취리히(스위스)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부상을 말했다. 월드컵 전까지 잔여 경기를 출전할 수 없다.콘테 감독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이 수술을 받아 안타깝다.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서 조속히 회복하길 바란다. (월드컵 전에) 마지막 3경기는 뛸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끝냈고, 11월 7일부터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EFL컵),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전을 앞두고 있다. 콘테 감독은 월드컵 전에 열릴 일정에서 손흥민이 뛸 수 없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