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과 빼빼로 등 17종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6월 1일로 종전 계획보다 1개월 늦추기로 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2일 "편의점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는 6월 1일 인상하기로 확정됐다"면서 "다른 채널도 인상 시기를 6월로 맞추려고 협의 중인데 제품 가격 최종 결정권은 유통채널에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제품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은 종전 계획과 동일하다.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관련 제품 가격을 다음 달에 평균 12% 올릴 것이라고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치킨에서 버거, 김,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정부가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고 압박하자 납작 엎드려 눈치를 보고 있던 외식·식품 기업들이 총선 이후 본격적인 인상에 나선 모양새다.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다 최근 중동 사태까지 겹쳐 환율이 뛰고(원화 가치 하락) 국제유가가 들썩거리는 상황이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식품·외식기업이 잇따를 가능성이 있다.총선이 끝난 후 주요 외식·식품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가격 인상 포문을 연 것은 굽네와 파파이스였다.매출 기준 4위 치킨
에릭 턴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가 턴하흐 감독 대신 사령탑에 앉힐 인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낙점했고, 접촉까지 했다는 소식이다.맨유는 턴하흐 감독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시즌에 삐걱대고 있다. 턴하흐 감독은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오랜만에 맨유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선물, 성공적으로 맨유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초반에 승점을 따지 못한 탓에 리그 내 순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데다, 기껏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황의조가 프랑스로 돌아갈까?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1일(한국 시간) “몽펠리에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얀 카라모와 황의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황의조의 제 2의 전성기는 프랑스 보르도였었다. 2019년 7월에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프랑스 리그 1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19/20 시즌에 24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어야 하는 황의조는 중원이 불안정한 팀 상황으로 인해서 2선 윙어로 주로 출전했었다.황의조는 윙 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6골 2도움의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한 이색동물 카페.카페 사장 김현정(40) 씨가 "벨라" 하고 부르자, 구석에 있던 여우 한 마리가 다가왔다. 간식 냄새를 맡은 여우는 손님들 무릎 위로 올라와 간식을 받아먹었다.손님들은 연신 그 모습을 찍고 여우를 쓰다듬었다. 벨라를 비롯한 여우 6마리가 카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동안 라쿤, 미어캣 등 다른 동물들을 관찰하는 손님들도 있었다.이 같은 도심 속 야생동물 카페 운영이 14일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지난 5일 통과된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 보호 및
대한민국 팬들을 비롯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앤서니 테일리 심판이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앤서니 테일리 심판은 2부리그로 강등된 지 불과 며칠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허락 받았다"라고 보도했다.1978년생 잉글랜드 출신 테일러는 2002년부터 심판 직을 시작했고 2010년 프리미어리그 주심으로 첫 데뷔했다. 2013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라이센스를 얻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
프리미어리그 1위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드디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무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분수령이 될 박싱데이 일정이 확정됐다.영국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박싱데이 주간 전체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 일정도 확정됐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995년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첼시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는 울버햄프턴 홈 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울버햄프턴과 첼시의 맞대결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유일한 경기다.12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동행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공식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그가 올해 계약을 연장한다면 지난 2015년 입단한 이후 세 번째이자,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은 비공식 회담을 통해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이나 주급, 보너스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지난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
토트넘 홋스퍼의 클럽 레코드를 기록한 탕기 은돔벨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31일(한국 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인터밀란이 이적 시장 마감 48시간을 앞두고 토트넘 은돔벨레 임대 계약에 관련해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행 여부는 인터 밀란에 달려있다. 인터 밀란은 은돔벨레만 지켜보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은돔벨레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보인 활약이 워낙 뛰어난 탓에 토트넘의 기대가 컸다. 기대감은 이적료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