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언제든지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켜서 현정권을 갈아 엎을 수가 있어서...군주제 철폐니...각종 개혁이니 하기 전에 먼저 군부부터 손을 봐서 힘을 줄여놔야 할텐데...그게 쉽지가 않으니...흠..암튼 개혁에 대한 열망을 투표로 표출하는 건 우리보단 낫네...쩝...
채팅창에 한국인 주심 때문에 골 도둑 맞았다고 하길래 뭔일인가 했더니만...이번 대회에서 VAR이 없기에 어느정도 판정에 한계가 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이건 너무 큰 오심이네요...1-0 과 2-0 은 너무 큰 차이인데....2차전에서 말레이시아가 태국에게 뒤집혀서 결승을 못가게 되면두고두고 말레이시아 팬들에게 욕쳐먹겠네요...하여간 한국주심들 수준은 언제쯤 나아지련지....에휴...
동남아에 한국축구의 승전보가 울려퍼졌다. 말 그대로 한국 축구 잔치다.10개국이 참가한 동남아의 격년제 월드컵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한국인이 사령탑으로 있는 3개국이 모두 4강에 올랐다는 소식이다.동남아에는 3개 국가에 한국인 감독이 부임했다. 베트남의 박항서,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말레이시아의 김판곤이다. 그런데 한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모두 4강에 진출했다.'동남아는 좁다' 박항서 감독, B조 1위로 가볍게 4강 진출... 4강서 신태용 만난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선수가 전반전 키퍼도 나와서 텅 비어있는 골대에 슈팅을 해서 골을 못넣었을 때(1:50 쯤)신태용 감독의 좌절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네요!그걸 넣었으면 인도네시아가 태국을 잡는거였는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