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슈퍼 유틸리티맨 배지환이 생애 첫 번째 3안타3도루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배지환의 피츠버그는 27일(한국 시간) PNC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3도루 1삼진 활약해 힘입어 8-1로 승리, 전날 7-8 역전패를 설욕했다. 3안타는 4월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처음이다.8번 2루수로 출장해 도루도 3개를 추가해 시즌 10개째로 이 부문 공동 2위로 점프했다. 현재 도루 1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익수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로 13개다. 3안타 3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다시 한번 빠른 발로 타격 부진을 끊어냈다. 한 경기 두 개의 내야안타를 때려내고 도루·득점까지 올렸다. 가히 빅리그 최정상급 준족이다.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주자로선 6·7호 도루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224로 상승했다.최근 타격감이 좋지 못한 그였다. 지난 20일 기록한 1안타를 마지막으로 4경기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다. 견고했던 수비에서도 실책
배지환(24·피츠버그)이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팀 동료 최지만(32)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말 그대로 ‘슈퍼 코리안 데이’였다.배지환은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 홈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7-4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쳤다.배지환은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그 안타 하나가 9회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이었다. 9회말 4-4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선 배지환은 1사 1·2루의 득점권 기회를 마주했다.휴스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