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있는LG에너지솔루션(이하LG엔솔)의 공모주 청약 이튿날인19일, 누적 기준50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19일 오전10시35분 기준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51조500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청약 시작30여분만에 약20조원 규모의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청약 건수는294만건으로 파악된다.LG엔솔은 공모주 첫날인 전일 하루만에32조6467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증거금이 몰렸던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