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소비·투자 부진, 더딘 수출 회복 등으로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LG경영연구원은 25일 발표한 '경영인을 위한 2024년 경제 전망'에서 내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8%(상반기 1.9%·하반기 1.7%)로 제시됐다.올해 연간 성장률 추정치(1.3%)보다 0.5%포인트(p) 높지만, 한국은행의 내년 전망치(2.1%)와 비교하면 0.3%p나 낮은 수준이다.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1.5%), 건설투자(-0.6%), 수출(2.1%), 수입(0.5%) 성장률
TV와 냉장고, 의류관리기 등 가전제품 중에서 국내 소비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LG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9월 26일 네이버 쇼핑 가전 부문의 '네이버 쇼핑 랭킹 순 톱 300'에 해당하는 12개 품목군 총 3천600개 제품 중에LG전자 제품이 586개로 가장 많았다.삼성전자가 490개 제품이 포함돼 2위에 올랐고, 필립스는 102개 제품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네이버는 물론, 네이버를 통해 공유되는 쿠팡 등 다양한 인터넷 쇼핑 플랫폼의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하 현금)이 1년전보다 62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CEO연구소가 올해 지정된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78개 기업의 현금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총 294조8천25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6월 말의 232조5천918억원보다 62조2천336억원(26.8%) 늘어난 규모다.같은 기간 이익잉여금은 1천136조3천612억원에서 1천189조2천233억원으로 52조8621억원(4.7%) 증가해 현금 증가 규모가
서울을 대표하는 인기 구단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감격스러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LG는 3일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남은 시즌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이날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한 LG는 82승 51패 2무로 승률 0.617을 기록 중이다.남은 9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최종 승률 0.577이 된다.7경기가 남은 kt(74승 60패 3무, 승률 0.552)는 전부 이기더라도 최종 승률 0.574에 그친다.11경기가 남은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