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또다시 연기를 선택했다. 다가오는 주말 예정되어 있던 2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EP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이번 주말에 예정되어 있던 리버풀 대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대 왓포드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이어 "이사회는 오늘 박싱 데이 이전에 결정을 내렸다. 이 두 경기를 연기해 팬들을 실망시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으며 팬들에게 불편함을 가져가 준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불행히도 안
연이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파로 인해 경기 일정이 차질이 생기며 2시즌 만에 시즌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오미크론 변형 바이러스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즌 중단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EPL은 올 시즌 큰 위기를 맞이했다. 최근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훗스퍼 소속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훈련장이 폐쇄됐다. 토트넘은 현재 1군 선수 8명과 코칭스태프 5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상태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