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는 역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었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6(17승5무7패)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애스턴빌라(승점 59)를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경기 초반 루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분 로스 바클리의 패스를 받은 타이트 총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토트넘이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골
퍼기 타임을 뛰어넘는 '클롭 타임'이 탄생했다.리버풀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같은 16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리버풀은 후반 11분 자렐 콴사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후반 31분 모하메드 살라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하비 엘리엇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어 승리를 챙겼다.리그 선두 등극과 함
이제 재계약이 문제가 아니다. 황희찬은 이제 울버햄튼의 아이콘이다. 특히, 유독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서 더욱 그렇다.황희찬은 지난 12월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터뜨린 선제 결승 골로 울버햄프턴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에서 8번째 골을 기록했고, 도움 2개를 포함해 EPL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 무함마드 살라흐(
토트넘 홋스퍼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축구 통계 사이트 ‘livescore’는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평점을 기준으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했다.토트넘의 믿음직한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토트넘은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반 더 벤의 선제
EPL 개막 이후 불과 4경기만을 치렀다. 아직 이런 평가가 살짝 이르긴 하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이 '손-케 듀오'와 같은 강력한 듀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나왔다.축구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은 2023~2024시즌 EPL 가장 창의적 듀오로 꼽혔다. 두 선수는 가장 창의적 선수 톱 5에 동시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데이터가 말해준다. 이 매체는 FB 레퍼런스의 SCA(슛 생성동작·패스 드리블 등 슛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공격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까지 딱 20일을 남겨뒀다. 그렇다면 남은 20일 동안 어떤 팀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까.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시즌이 끝나갈 무렵 상위 4위 싸움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라면서 EPL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올 시즌 우승 경쟁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1위 맨체스터 시티가 34경기 승점 82점을 획득하면서 2위 아스널(35경기, 승점 81)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아스널 입장에서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한 뒤,
첼시가 마침내 승리를 따냈다.첼시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승점 42)는 11위, 본머스(승점 39)는 14위에 위치했다.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솔란케, 크리스티, 빌링, 와타라, 레르마, 로스웰, 비냐, 켈리, 세네시, 스미스,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원정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드리크, 하베르츠, 마두에케, 갤러거, 엔조, 캉
잉글랜드 아스널이 우승 경쟁을 끝까지 끌고 갔다. 다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팀 에이스 마르틴 외데고르가 멀티골, 주전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2도움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최근 3무1패 부진을 끊어내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24승6무4패(승점 78)를 기록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이날 유럽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외데고르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31)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EPL 20개 팀별 주급 상위 3명을 소개하며 "손흥민은 주급 21만 파운드(약 3억 4100만 원)로 토트넘 팀 내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손흥민의 주급은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명단을 분석해보면 20개 클럽 중 손흥민의 주급보다 낮은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곳이 무려 14팀이나 된다. 이 팀에서는 손흥민이 최고 몸값이 된다는 뜻이다.매체는 "손흥민은
팬들이 선정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미드필더 30명의 이름이 공개됐다.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비주얼 게임'을 통해 팬들이 투표한 EPL 역대 최고 미드필더 30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과거 EPL을 수놓았던 전설적이 미드필더들부터 현재 EPL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미드필더들까지 총 30명이 선정됐다. 특히 EPL 역대 최고 미드필더를 논할 때 반드시 나오는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를 제치고 현역 선수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린 점에 눈길이 간다. 더 브라위너는 2위 제라
맨체스터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0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모두 승률 1위를 기록했다.유럽 축구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1일(한국시간) 2000년대 유럽 5대리그에서 40경기 이상을 소화한 감독을 대상으로 승률 상위 10위를 정리했다. 이중 눈에 띄는 부분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이 거친 리그에서 모두 승률 1위를 한 점이다.2006년 선수 은퇴를 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7년 6월 바르셀로나 B팀을 맡으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8-2009시즌부터
애물단지에서 수호신이 됐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9.73골을 막아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 골키퍼로 꼽혔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첼시의 골키퍼 케파가 EPL 1위에 오르며 반전이 완성됐다. 그의 EPL 경력은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케파가 상황을 어떻게 바꿨는지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케파는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이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급하게 매물을 찾던 첼시가 케파를 바이아웃으로 영입했다. 바스크 출신이나 혈통,
맨유의 적은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맨유는 최근 제대로 분위기를 탔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후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컵은 결승까지 올랐고, 리그에서도 3위를 질주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가 자리잡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올 시즌 맨유의 분기점은 역시 호날두 이적이었다. 지난 여름 맨유 탈출을 시도하며,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은 호날두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이었다. 몇몇 맨유 레전드가 호날두를 감쌌지만,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라운드를 이탈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초반이지만, 프리미어리그 내 팀 활동량 1위에 올랐다. 지난여름 프리시즌 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의 주도 아래 진행했던 '지옥 훈련'은 다 이유가 있었다.콘테 감독은 백 스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먼저 구축한 후에 빠른 역습 패턴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전술을 주로 활용한다. 최근 들어서 3-5-2 대형을 종종 활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활용하는 포메이션은 3-4-3이다.이 과정에서 중원에 위치한 네 명의 미드필더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수비 시엔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리그 최고의 난사왕으로 등극했다.영국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선수들의 90분당 슈팅 횟수와 득점 수를 비교했다. 리그에서 150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만으로 추렸다. 그 결과 호날두가 가장 자주 슈팅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날두는 90분당 5.9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15분당 1개씩 슈팅을 때리는 꼴인데, 득점 기록은 아직도 0이다. 난사에도 불구하고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