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 팬데믹 대유행에 결국 칼을 빼들었다. 오는 주말 예정되어 있던 4개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EPL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는 이번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4경기를 연기를 발표해 유감이다. 사우샘프턴 대 브렌트포드, 왓포드 대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대 노리치 시티, 에버턴 대 레스터 시티 경기다. 앞서 우리는 브라이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또한 취소한 바 있다"라고 발표했다.이어 "이사회는 오늘 저녁 각 구단들의 요청을 검토한 후 경기를 연기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