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7950포인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2위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7075)가 차지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6770)는 3위로 2계단 밀려났다.메드베데프는 13일(현지시간) 업데이트 된 세계랭킹에서 1계단 상승했다. 메드베데프는 올해 2월 처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가 3주 만에 다시 조코비치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번에 약 3개월 만에 1위를 되찾았다.이는 지난 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평소 보다 늦게 열린 프랑스 오픈의 포인트가 이번에 소멸된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