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수록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이적이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최근 알 아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리버풀은 거부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살라는 리버풀에 필요한 선수다. 어떤 제의도 받지 않겠다. 살라는 리버풀에 100%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하지만 알 이티하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1억 7000만 파운드(2828억원)의 이적료가 통하지 않자 2억 파운드(3327억원)이라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들고 나왔다. 주급은 무려 230만 파운드(38
모하메드 살라의 결장 여파가 생각보다 크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차례. 그러나 피날레를 장식해야 할 이날 다소 김이 샌 느낌이다.이번 6월 A매치 기간 동안 팬들은 매 경기마다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브라질전이 열린 상암월드컵경기장은 6만5000석이 매진됐고 이후 칠레전과 파라과이전이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모두 전 좌석이 판매됐다.이집트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온라인 예매를 통해 이미 6만5천석이 매진됐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