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의 영향으로 국내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370만2천원으로 1년 전(352만1천원)보다18만1천원(5.1%) 증가했다.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8월 실질임금은340만8천원으로 1년 전(342만7천원)보다 1만9천원(0.6%) 감소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108.93(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5.6%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과 7월엔 각각6.0%,6.3%를
고용보험 가입자가 4개월 연속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천47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55만6천명(3.9%) 증가했다.1년 전 대비 증가 폭은 작년11월33만4천명, 작년12월43만2천명에서 올해 1월54만8천명, 2월56만5천명, 3월55만7천명, 지난달55만6천명으로 4개월 연속50만명대를 기록했다.제조업·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 모든 연령층에서 피보험자가 늘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366만8천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