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25)가 빅 리그 첫 데뷔전에서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승리에 앞장선 그는 평점 7.08점을 받으면서 무난하게 출발했다.김민재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베로나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나폴리의 5-2 승리에 기여했다.유럽 빅 리그 데뷔전인 만큼 여느 때와 다르게 긴장감이 상당했을 터지만,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는 동안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