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노동소득이42세에 3천725만원으로 정점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61세부터는 적자 인생으로 전환한다.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2020년 국민이전계정'을29일 발표했다.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 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부·가계의 재정 부담 등 미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작성된다.2020년 기준 총소비는 1천81조8천억원, 노동소득은984조3천억원이었다. 생애주기에서 총97조5천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의미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