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수의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재(27·나폴리)의 몸값이 1년새 폭등했다. 이제는 손흥민(31·토트넘)마저도 제쳤다.축구 이적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6월 중순 기준 김민재의 몸값은 6000만 유로, 한화로 854억 원에 달했다. 이는 페네르바흐체(터키) 소속이던 지난해 6월(1400만 유로, 한화 200억 원)보다 4배 넘게 오른 수치다.김민재는 이로써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축구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가 됐다. 지난 2020년 12월 9000만 유로(약 1280억 원)로 정점을 찍은